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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레이디 (제시카 유) 다른건 나름 괜찮은데... 마약을 한 사람을 보여주는 연출이 꽤나 불쾌했고... 올바르지 못하다고 느껴졌음... 요즘같은 시국에... 무대가 미국 필라델피아였는데, 요즘 필라델피아 마약 좀비 문제 되게 심각하지 않나...? 왜 꽃밭처럼 연출한거지...? 2024. 2. 14.
달짝지근해: 7510 (이한) 처음에 이게 뭔...? 싶었는데 나름 캐스팅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가족들이랑 보기 나쁘지 않은 영화였음 다만... 달짝지근해라는 영화 제목을 굳이 포스터 카피에까지 썼어야했나? 하는 아쉬움이 있음... **스포주의 이게 영화 마지막에 나오는 대사긴 하지만 그게 제목으로서의 힘이 있느냐는 잘 모르겠어서 당연히 카피도 스토리도 와닿지 않았고... 극장이 아닌 OTT로 보게 된 것 같음. 어디서 본 듯한 내용에 배팅하기엔 15000원은 거금이다. 게다가 웬만해선 그 돈도 안 쓰는 시대이고... 2024. 2. 13.
마블스냅 그냥 카드 게임이다. 유희왕 같은...? (사실 유희왕 안 봄...) 각자의 특성이 있는 카드들로(당연히 마블 캐릭터들이고) 제한된 턴 안에 제출해서 수를 다투는 게임이고, 길어도 1판에 3~4분이면 끝남 시간이 애매한 상황에 요긴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아케이드 게임인데 뭔가 놔두고 계속 할 만한 매력은 없다고 느껴졌다. 2024. 2. 12.
크리에이터 (가렛 에드워즈) 블록버스터의 신세계라고 하기엔... 소재도 스토리도 캐릭터도 연출도 그 무엇도 어디서 한번씩은 본... 이 영화가 2005년쯤 나왔다면 느낌이 달랐을 수도 있겠다. 2024. 2. 12.
웡카 (폴 킹) 예고편에서 해리포터가 생각나던데, 해리포터 제작진이 맞더라고. 웡카 자체의 느낌은... 나니아연대기와 신비한 동물사전(1편)의 조합이긴 함 시련을 겪지만, 극복할 거라는 믿음을 갖고 보게되는 해피엔딩의 영화이고 뮤지컬영화라는건 매우 잘 숨긴 것 같다. 더 많은 사람들이 보게 했어야 할테니... 나는 갠적으로 불호였다... 보고 나서 남는 게 없는 느낌인 게 문제... 아 맞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내용이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분명히 봤는데 내용이 기억이 안 나지만 범죄자를 보기 싫은 게 또 다른 문제... 2024. 2. 7.
외계+인 2부 (최동훈) 1부 보다는 괜찮았고, 나름의 반전이 있으며 여러모로 기념할 부분은 많은 영화지만, 필요 한가? 싶은 액션씬이 너무 많다고 느꼈다ㅠ 조금만 더 깔끔했다면 보기 좋았을 것 같음. 그리고 2부에서 더더욱 크게 느낀건데... 배우들의 케미가 좋지 않게 느껴졌다... 마치 마블 영화에 등장한 디씨 히어로들을 보는 느낌... 1부를 안본 사람들에게 보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2024. 2. 6.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김성식) 일단 귀신을 믿지않는 가짜 퇴마사라는 시놉도 틀렸고... 모든 사건과 위기를 우연과 필연으로만 해결하는 무서사형 스토리가 정말 실망스러웠다... 2024. 2. 5.
노량: 죽음의 바다 (김한민) 내가 생각하는, 요게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한 이유 1. 이미 아는 얘기를 보기 쉬운 티켓값이 아님 2. 장군님의 마지막 이야기(카타르시스보다는 우울)를 굳이 보고 싶지 않음(실제로 한숨쉬며 퇴장하는 사람들이 대대수) 3. 너무 긴 러닝타임... 필담을 '직접' 쓰는 걸 보여주는 장면 등을 줄여서 10~15분만 줄였어도 500만은 넘었을 것 4. 나는 재미있게 보긴 했으나... 모든 국가의 입장을 담아보려는 역사적 욕심이 대중적 공감을 받지 못함. 이런 전개는 남한산성에서 실패한 사례가 있음. 5. 의리로라도 극장에 들린 사람들에게서 애매한 반응만 이끌어냈음... 특히 사망한 영웅들 소환씬... 출연진의 얼굴을 하나하나 불러오는게 오히려 영웅들을 기리려는 목적에 인위적인 느낌을 더했음 종이에 적힌 이름만.. 2024. 2. 1.
마에스트라 지휘자나 연주자나... 악기를 다루는 분이든 아니든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하셨을 것 같은데... 드라마 연출도 전개도... 너무 아침드라마 같았던 것... 김현서 바이올리니스트를 알게된 것으로 만족한다... 2024. 1. 31.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실화에 대한 숙연함과는 별개로 영화 자체에는 글쎄... 2024. 1. 28.
시민덕희 (박영주) 예상대로의 재미였다 엄청나진 않지만 그래도 할인받고 보기에는 적절한! 여기 나온 사람들이 더 많은 영화를 찍었으면 좋겠다. 2024. 1. 27.
회색병동 : 공포 디펜스 좀비 게임 적당히 재미있는 게임이다. 광고에 크게 거부감 없게 만든 게 장점이긴 한데 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지는데(과금을 유도하진 않음) 뭔가... 난이도 말고는 다 똑같아서 안 하게 되어버림. 2024. 1. 12.
밀수 (류승완) 극장 개봉이라는 저 말이 참... 슬프고 그러네 손익 분기는 넘었으나, OTT가 없었다면 더 잘 되었을 영화다. 그렇다고 OTT가 싫다는 게 아니라 오히려 좋긴 한데 여러모로 씁쓸하네. 2024. 1. 12.
콜 오브 드래곤즈 (Call of Dragons) 이거 라이즈 오브 킹덤즈?인가? 그 제작진인지 연관된 곳에서 만든 건데 그래픽 등은 뛰어나고 적당히 할 만하지만 나 같이 SLG에서 농사 짓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알맞는 연맹을 못 찾으면 게임을 오래 못 하게 되더라고 초기라 그런지 농사를 위한 중립 연맹이 아직 없었고 어쨌든 무조건 전쟁하는 분위기였음 그리고 내가 들어간 서버가 한국인이 많이 없었기에 쳐들어온다는 알람 뜨자마자 지워버림...! 2024. 1. 11.
연인 파트1는 너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결이라서 찾아보니 진짜 그걸 오마주했다는데 오마주 수준이 아니라 그냥... 똑같아서 실망했었지만 파트2에서 이를 벗어나서 다행이었다. 어찌됐든 계속 보게 만드는 관성이 대단했던 영화 2024. 1. 11.
모노폴리 고! (Monopoly Go!) (초반까지 플레이하다가 관뒀다는 사실을 먼저 알리며) 이거 모노폴리라기보단... 그냥 무조건 클릭만 하면 주사위 굴리고, 돈 쌓이고, 건물 짓고 그러는 게임이더라. 상대가 있긴 한데, 의미 없다. 왜냐면 아무 행동을 안 하거든... 2024. 1. 10.
서울의 봄 (김성수) 재미있게 보았다. 이런말 하긴 좀 그렇긴 한데... 비극적인 사건을 관객들 자신의 체험으로 잘 흡수할 수 있도록 적절하게 녹여낸 영화적 장치들이 인상적이었다. 많은 한국영화에서 관객과의 공명점을 쉽게 키우기 위해 선택했던 게 신파였고, 그 부작용으로 이제 ㅇㅇ영화 감성 등 부정적인 단어가 생성돼버린 현 시점에서 한국영화들이 고민해야할 부분이 이 영화에 있다. 2024. 1. 10.
괴물 (고레에다 히로카즈) 괴물이 무엇인지, 누가 괴물인지 계속 고민하면서 보던 나를 부끄럽게 만들었던 영화 2024.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