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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의 빛 : 광대의 그림자 베르나르 뷔페 베르나르 뷔페의 다양한 그림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전시긴 한데음...... 예술의 전당은 2019년에 이거 한번 하지 않았나...?그렇기 때문에 작품들을 어디서 대여해왔는지 안 적혀 있었던 것도 좀 아쉽다. 광대-라는 주제를 붙여도 사실 뷔페는 너무나도 뷔페거든...솔직히 뷔페의 광대는 그림자라기보단 그냥 광대(클라운 말고 피에로) 그 자체 아닌가?내 취향에서 흥미로운 포인트는 적었다.. 아참, 뷔페의 화풍이 변하기 시작한 시점을 볼 수 있었던 것은 좋았다다만, 전시의 주제가 뷔페의 다크한 부분(어둠의 삼라만상)에 초점이 맞춰져있어서화풍이 변한 시점은 약간 얼터로 들어간 느낌이라... 아쉬웠음. 사실 2019년의 전시를 매우 재미있게 보긴 했어서,뷔페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굉장한 느낌을 받았을 .. 2024. 5. 18.
새벽부터 황혼까지 : 스웨덴 국립미술관 컬렉션 내가 알고 있던 북유럽과 모르고 있던 북유럽그리고 알고 싶었던 북유럽을 엿볼 수 있었던 전시. 흔히들 모네로 자주 언급을 하는 인상주의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픈 전시다.인상주의 그 자체에 대한 전시는 (언제나) 흥미롭고, 대단한 놓칠 수 없는 전시지만2024년에 전시를 보는 관객 입장에선 뭐랄까... ㄴ>이런 스타일은 기획의 신선도가 떨어지는 느낌이 있긴 하다. 그렇기에 인상주의 그 자체가 아닌,인상주의에 영향을 받은 다양한 북유럽 화가들의 고민을 엿 볼 수 있는 기획이 더욱 반가웠다.화가마다 영향받은 부분, 그리고 본인 스타일을 가미한 부분이 다른 것도 관람 포인트다.전시를 자주 가지만 그림을 보면서 웃음이 난건 오랜만이었다, 매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음. 이번에도 따로 동선이 짜여 있.. 2024. 5. 17.
악마와의 토크쇼 (캐머런 카이네스) 오.... 되게 신선한데 한편으론 뻔하고어쨌든 한 시간 반 정도로 가볍게 보기에 괜찮은 정도다(마지막 악마 폭주하는 부분 CG는 좀 별로였긴 함... 캡틴마블인줄;;) 2024. 5. 17.
아나토미 오브 스캔들 미셸 도커리가 나와서 봤는데 그럭저럭 괜찮았다.미셸 도커리 넷플릭스 공무원 소취... 2024. 5. 16.
보디가드 그놈의 러브라인...그게 없었다면 훨씬 더 상상력을 자극하는 드라마가 됐을텐데인물의 심리에 대해서도 더 생각을 하게 될거고...배우들만 대단한 아침 드라마가 되어 버렸다. 2024. 5. 10.
나이트 에이전트 위기가 코앞인데 멍청하게 도대체 왜그래, 말을 해줘주인공에게 방해만 되는 여자 캐릭터에게 질려버렸다는 것이연출이나 캐스팅 여기저기에 녹여져있어서 좋았다.아 이 드라마에서도 또? 싶은 러브라인 없이 우정으로 갔다면 더 좋았을걸... 흠.... 2024. 5. 7.
스카이 메드 시즌1, 시즌2 캐나다 드라만거 같은데... 캐릭터도 사건도 너무 단순하고 연출도 너무 올드하다...그냥 스카이메딕들이라는 소재 하나로 보고 있을 뿐임... 시즌 3을 볼지는 모르겠음. 2024. 5. 6.
In to the dead 2 인 투 더 데드 2 넷플릭스에서 자꾸 보이는 게임들이 궁금해서 둘러보다가 이것만 깔아봤다.결론적으로, 짧게 시간내서 하기 좋은 구조다. (위 아 워리어즈 처럼) 앞으로 자동적으로 걸어가는 와중에 총을 쏘는 형태의 슈팅게임이고 걸어가는 속도는 조절 불가, 총은 2개를 챙길 수 있고 수류탄도 있긴 하다.진행이 될 수록 더 좋은 총이 나오는 구조이며, 코인으로 업글 가능하지만나는 초반까지만 플레이를 해봐서 딱히 필요성을 못 느꼈다. 게임의 메인은 스토리형식으로 진행이 되고, 스토리를 깨면 총을 사거나 업글할 수 있는 코인을 준다. 2024. 4. 29.
삼체 뭔가... 익숙하지 않은 것이 많이 느껴지는 드라마이긴 한데시즌1보다는 시즌2가 훨씬 재미있을 것 같다. 2024. 4. 28.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시즌2 시즌2는 시즌1보다는 캐릭터나 주인공들의 서사에 더 집중했군. 2024. 4. 28.
범죄도시4 (허명행) 3보다는 4가 나은 듯 하다. 여전히 개그가 아재st긴 한데 그래도 연출이 좀 가미되어서 억지스럽지 않다. 만약 더 무섭고 무자비한 빌런으로 포인트를 맞췄다면 진짜 실망할 뻔했는데 빌런은 그냥 범죄도시4의 빌런 정도라서... 오히려 다행... 아 쿠키 영상은 없다. 2024. 4. 22.
비밀의 비밀 영국 1위 어쩌고라고 하길래 봤는데 역시 이런 류는 초중반엔 되게 재미있는데 (살인, 비밀, 군인, 심리학 그리고 반전) 후반으로 갈수록 힘이 떨어지는 것 같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 재미있었음. 8화짜리라 아쉽지도 길지도 않아서 더 좋았음. 2024. 4. 22.
스턴트맨 (데이빗 레이치) 시사회로 봤는데, 극장 반응은 좋았다. 내용이야 뭐... 영화 오타쿠(나쁜 뜻 아님)들이 하고 싶은 거 만든 느낌이고 주말에 친구나 연인과 보기 좋긴 하겠다 싶더라, 추천은 하고싶은 영화 다만 정가 다 주고 보긴 애매하고, 통신사 할인 받아서 보면 괜찮을 듯? 참고로 나는 에밀리 블런트의 개그가 궁금해서 시사 신청을 했는데 예상대로 개그요소는 고슬링에게 집중되어 있긴 하더라고... 그리고 블런트가 액션 엄청 잘 하는 배우인데, 블런트의 액션씬이, 마지막 부분에 끼워넣다시피한 장면 한두개만 있는 게 아쉬웠음.. 게다가 저 액션을 빼면, 캐릭터도 너무 고전지향적인 여성상과 가까워서 더 아쉬운... 2024. 4. 18.
미즈 마블 6부작밖에 안 되는데, 1편 보고 너무 노잼이라 보는 걸 여태 미뤘음... 이거 못 봐서 더 마블스도 극장에서 못 봤음... (물론 더 마블스 재미없다는 평이 있지만, 그래도 직접 극장에서 보고 싶었는데) 에휴..... 올바름을 표방하는 건 좋고, 응원하고 찬성하지만 디즈니의 올바름은 너무나도... 위에서 내려다보는 백인의 기획임이 티가 난다는 게 문제다. 세상엔 다양하고 멋진 사람들이 많아! 이번 주인공을 소개할게! 가 아니라 아참 다양성 챙겨야하지! 자 이번엔 인도계 차례, 넣는 김에 인도 문화도 보여줄게. 이러고 있음... 문화를 보여주는 것도 너무나도 타이피컬하고 피상적인 양식만 보여주는데 마치 위키피디아 내용을 기획에 끼워넣은 듯한 결과물이며, 실상은 이해를 못 하고 있는 듯 하다. 올바름도 제.. 2024. 4. 14.
스투파의 숲, 신비로운 인도이야기 오... 내일 끝나긴 하는데, 그래도 써본다. 국중박의 특별전시이며, 꽤 괜찮았다. 최초인 만큼 처음으로 알게 된 부분도 많기 때문이다. 사실 디테일보다는... '스투파'라는 것을 알게된 것 자체가 수확이다. 간 김에 다른 상설 전시도 둘러보고 오면 개이득임. 2024. 4. 13.
더 레지던트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 18인가 19까지 보고 나서 스테이션 19도 새 시즌이 안나오고... 그냥 볼 만한 의학 드라마를 찾다가 굿 와이프에서 캐리 역할로 나온 맷 츄크리가 나온 더 레지던트를 보게 됐다. 그레이 아나토미는 거의 모든 의사가 써전이었는데 여기는 주인공들이 더 다양한 직군인 게 특징임 과의, 외과의 모두 등장하며, 간호사도 그냥 간호사 말고 임상 간호사가 함께 등장함. 사실 그레이 아나토미에 익숙하다보니, 어느 정도 나오다가 하차하는 캐스팅 루틴이 약간은 서운했은 결국 적응은 되더라. 그리고, 사회 고발적인 성격이 강한 드라마기도 하다. 그래서 더 맘에 듦. 아, 한 가지 마음에 들지 않는 건 디즈니플러스의 자막 상태임... 그레이에서도 그랬는데 여기서도 인턴 남자에게 어탠딩 여자가 반말을 .. 2024. 4. 13.
오월의 청춘 방영 종료된 지 꽤 된 드라마인데 아직도 회자가 되고 있고 추천까지 받아서 보게 되었는데 정말 괜찮은 드라마더라... 2024. 4. 11.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애덤 윈가드) 뭔가 박터지는 게 보고 싶어서 보기로 하고 앞선 영화들 유튜브 몰아보기로 확인했었는데 꽤 괜찮은 유니버스더라고? 왜냐면 앞선 서사들이 매우 단순하기 때문에... 약간 유치하지만, 그래서 오히려 편하게 볼 수 있는 오락 영화였다. 참고로 순서는 고질라 (2014) 콩: 스컬 아일랜드 (2017)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2019) 고질라 vs. 콩 (2021) 그리고 이번 영화인걸로 앎 그리고 쿠키는 없다. 2024.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