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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한국영화

서울의 봄 (김성수)

by 휴먼계정 2024. 1. 10.

출처: 네이버 DB

 

재미있게 보았다.

이런말 하긴 좀 그렇긴 한데...

비극적인 사건을 관객들 자신의 체험으로 잘 흡수할 수 있도록

적절하게 녹여낸 영화적 장치들이 인상적이었다.

 

많은 한국영화에서 관객과의 공명점을 쉽게 키우기 위해 선택했던 게 신파였고,

그 부작용으로 이제 ㅇㅇ영화 감성 등 부정적인 단어가 생성돼버린 현 시점에서

한국영화들이 고민해야할 부분이 이 영화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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