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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한국영화353

고양이를 부탁해 (정재은) 그 시기를 정말 잘 담아냈다. 여러모로 공감하면서 봤던 영화. 은근히 웃긴 부분이 많았다. 그리고 영화 속에서 텍스트들이 연출되는 방식을 보니 진짜 고민 많이 하셨구나 하는 생각도 했음. 최근 드라마 비밀의 숲 첫 정주행을 마친 입장으로서 배두나 배우의 연기와 무대인사를 볼 수 있어서 더 뜻 깊었음 ㅠㅠ 재개봉해줘서 너무 반가웠던 영화 *사진출처: 네이버 DB 2021. 10. 18.
보이스 (김선, 김곡) 포스터 때문에 보는걸 망설였으나... 딱 사람들이 부담 없이 볼 수 있을 정도의 정석이었던 듯 하다 답답함, 속도감, 오락성, 해피앤딩 등. *사진출처: 네이버 DB 2021. 10. 12.
싱크홀 (김지훈) 힘든 시국에 그냥 보자, 하는 마음으로 봤고 흠...해도해도 너무 떨어지는거 아닌가 싶을 때 쯤 위에 집이 또 떨어지고 뭐랄까, 영화보다는 만화라고 생각하며 봤던 것 같다. 그래서 크게 부정적으로 보지는 않았던 기억 *사진출처: 네이버 DB 2021. 9. 29.
킹덤: 아신전 (김성훈 / 김은희) 솔직히 그렇다. 전지현의 히어로 액션을 기대했긴 함 왠걸, 아신의 서사 그리고 좀비들이 생겨나게된 이유를 담고 있더라 근데 오히려 더 좋았음 ㅠㅠ.... 옳은 행동은 아니지만 아신이가 당한걸 생각해보라고... 누가 공감하지 않을 수 있을까 솔직히 응원할 정도 (물론 현실이 아니기 때문ㅠㅠ) *사진출처: 넷플릭스 2021. 8. 3.
갈매기 (김미조) 아니 이 영화를 못 보고 지나쳤으면 후회할 뻔... 물론 엄청 답답하고 빡치고 슬프긴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필름클럽 감사합니다) 정애화 배우님 뭔가 어디서 봤다 싶었는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슈퍼사장님!! *사진출처: 네이버 DB 2021. 8. 2.
제8일이 밤 (김태형) 앗...? 2000년대 영화의 느낌이 낭낭하구나 *사진출처: 네이버 DB 2021. 8. 2.
찬실이는 복도 많지 (김초희) 씨네필들이 이 영화를 왜 그렇게 좋아했는지 알겠다 ㅋㅋ 재미있었음... 특히 국영캐 씬스틸러... *사진출처: 네이버 DB 2021. 5. 2.
자산어보 (이준익) 그래도... 뭔가 시도하지 않았던 이야기를 고민하고 보여줬다는 점에서 얼마 전에 본 낙원의 밤보다 훨씬 호감이 가는 영화였다. 아쉽긴 해도, 이런 영화라면 돈을 내고 볼 수 있다. *사진출처: 네이버 DB 2021. 4. 16.
낙원의 밤 (박훈정) 포스터가 공개 되었을 때 이럴 줄은 몰랐다. 거친 남성들이 칼들고 정장입고 형님형님 하면서 개발하는 영화, 더 이상 투자 안할 때도 되지 않았나. 이런 스토리에 볼 것이 남았던가...? 만약 남았다면 그걸 다른 방법으로 보여줄 고민을 해야하지 않나... 무거운 내용이니 만큼, 영화 중간중간에 아이스브레이킹용으로 등장하는 대사들 또한 캐릭터들의 매력을 살리고, 친밀감을 주기는 커녕 거부감만 들었다... 물론 이 영화를 투자한 시점은 몇년 전이었겠지만... (제작도 2019년이던데... ) 그래도 한국이 크게 바뀌기 시작한 2015~16년 그리고 이후의 변화는 겪었을 거 아닌가ㅠㅠ 투자가 확정된 당시 신세계3이라도 꿈꿨던걸까. 그랬다면 VIP이후 바뀐 것이 왜 하나도 없을까 ㅠ 정말 VIP가 여혐만이 문제였.. 2021. 4. 14.
빛과 철 (배종대) 아이고... 아이고.... 진짜 보다보면 아이고 소리가 나오는 영화다 ㅠㅠ... 그래도 좋은 시간을 보냈어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2021. 3. 22.
승리호 (조성희) 에휴 뭐가 어찌 되었든... 신파의 레벨이나 한국영화스러움의 레벨 등등을 생각하기 전에 극장에서 보고 싶은 영화인건 확실하다 ㅠㅠ 극장에서 봤으면 더 재미를 느꼈을 것도 확실... 아쉬워 *사진출처: 네이버 DB 2021. 3. 12.
해치지않아 (손재곤) 가짜라는걸 뻔히 알고도, 백만 관객이 봤다. 의미있는 시도. *사진출처: 네이버 DB 2021. 3. 11.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 (최은종) 꽤 재미있게 봤다. 마지막에 뜬 "이 영화는 ~~"이라는 텍스트를 보니 괜히 더 만족스럽더라. 어떻게 보면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과 비슷한 느낌인데... 규모는 다르지만... 그 영화보다 훨씬 더 재미있었음. *사진출처: 네이버 DB 2021. 3. 5.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이태겸) 아쉬운 부분이 많긴 했으나... 영화가 보여주고자 했던 부분은 확실한 듯.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하는 영화. 그나저나 이 영화... 한참 3단계 가니 마니 했던 작년에 시사 이벤트를 오픈하길래 좀 뜨악하긴 했는데... 좀 안그랬으면 좋겠다... 이 영화뿐 아니라 다른 영화들도 좀... 제발. 50인 이상 모이면 안되니까 하나의 관에 49명 씩 여러 관에 모객했던 시사회도 봤는데 진짜 아닌 것 같음. 불가피한 상황에서의 50인을 허용하는거였지... 시사회를 위해 한 관에 49명을 모아도 된다는 뜻이 아니었을텐데. 영화 산업도 명백히 엄청 타격 받은 분야인데... 타격을 받은 사람들을 생각했다면, 영화사가 그런 결정을 하면 안 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 *사진출처: 네이버 DB 2021. 3. 2.
백두산 (이해준, 김병서) 으음... 으음... 음 ㅠㅠ.... 너무 아쉬운 부분이 많구만...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2021. 1. 17.
차인표 (김동규) 파묻히기 전 까진 굉장히 재미있었는데 그 이후부터는 너무 ㅠㅠ... 문제는 파묻히고 난 그 이후가 거의 영화의 2/3이라는 점...그래도 배우의 선택이 존경스럽고, 기획 또한 신선했다. 응원하고픈 영화. *사진출처: 네이버 DB 2021. 1. 2.
잔칫날 (김록경) 아무런 배경 지식 없이 보러 갔는데 글쎄...음... 김경만 외 다른 인물들의 평균 지능과 교양 수준이 과하게 낮아 의문이었다. 남자 주인공의 서사를 위해 주변 인물들을 인물로 존중해주지 않고 장치화 해버리는 방식. 매우 익숙하다.아무것도 안 하던 경미가 울면서 경만에게 사과하는 부분, 마지막에 시원히 내뱉는 대사조차 경만의 대사였던 부분, 그리고 난리는 똑같이 쳐 놓고 사과는 안하는 게 이장이 아닌 부녀회장이었던 부분 등남자 감독님이 만든 영화가 아닐까 했는데 맞았다. 참 한국 영화는 이런 점들이 아쉽다. *사진출처: 네이버 DB 2020. 12. 29.
소공녀 (전고운) 이게 멜로/로맨스 장르라고...? 완전 드라마인디...?나에게만 그랬을까..? 이것이 사랑 얘기...?아 생각해보면 자신을 사랑하는 얘기긴 하지..?아무튼 엄청 재미있었다. *사진출처: 네이버 DB 2020.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