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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애덤 윈가드) 뭔가 박터지는 게 보고 싶어서 보기로 하고 앞선 영화들 유튜브 몰아보기로 확인했었는데 꽤 괜찮은 유니버스더라고? 왜냐면 앞선 서사들이 매우 단순하기 때문에... 약간 유치하지만, 그래서 오히려 편하게 볼 수 있는 오락 영화였다. 참고로 순서는 고질라 (2014) 콩: 스컬 아일랜드 (2017)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2019) 고질라 vs. 콩 (2021) 그리고 이번 영화인걸로 앎 그리고 쿠키는 없다. 2024. 4. 11.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마구치 류스케) 내가 해석한 결말은 두 가지 갈래인 같은데 1-1. 자연을 거스르지 말라고 즉, 가지 말라고 했는데도 끝끝내 하나에게 달려가려는 타카하시에 분노한 타구미가 타카하시를 죽였다. 1-2. 타카하시가 살해당하던 시점에 하나가 이미 죽었었다면, 이후 하나의 시체를 들고 가던 타쿠미는 타카하시를 죽인 죄책감에 주저앉으며 영화가 끝났다. 1-3. 타카하시가 죽던 시점에 하나가 하나가 죽지 않았었다면, 타쿠미가 하나를 안고 도움을 청하러 가던 도중에 하나가 죽었을 것이다. (자연 앞에서 살인이라는 죄를 저질렀기 때문에 벌받음) 2-1. 자연의 순리(원래는 순하지만, 다쳤을 때 건들면 문다)에 따라 하나가 죽었다. 2-2. 자연을 사랑하고 존중하던 타쿠미였기에, 자연의 순리에 더욱 화가 나서 타카하시를 죽였다. 2024. 4. 10.
로봇 드림 (파블로 베르헤르) 진짜 아무 생각없이 보러 갔다가 매우 감동 받고 옴 ㅠ... 쿠키는 없지만 쿠키가 문제가 아닌 영화... 2024. 4. 10.
풀무원 정통 순두부찌개 (602g) & 얼큰 순두부찌개 (600g) 일단 가격적인 매력이 너무 커서 사봤다. B마트에서는 이런 상품 할인해봤자 6천원 후반대인데 컬리에서는 둘다 정가 4,500원에 할인가 3,500~4,160원이었음 물론 이 상품은 순두부 1팩, 양념 1팩, 향미유 1팩. 만 들어있고 B마트에서 파는 상품들은 야채나 고명이 더 다양하긴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집에 남는 야채를 끓여 먹거나 아님 그냥 계란 하나만 넣고 먹어도 괜찮은 맛이기 때문에... 굳이 2배의 돈을 주고 B마트 상품을 이용할 필요는 없는 듯... 앞으로 순두부는 컬리다. 아, 정통과 얼큰의 차이는 맵기인데 아무래도 얼큰이 더 맵다.(ㅋ..이게 무슨 리뷰...) 근데 맵찔이 분들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맵기였음. 2024. 3. 31.
오마뎅 진짜 짜장 떡볶이 (322g) 이거 나름 괜찮았음. 길거리에서 파는 물떡길이의 절반 정도만한 떡이 몇개 들어있고 오뎅은 많이 들어있었다. 매울 거라는 후기를 봤는데 전혀 맵지는 않았음... 파나, 삶은 계란 등을 첨가해먹으면 더 괜찮을 것 같기도? 라면사리는 솔직히 모르겠다...! 컬리에서 정가 6400원인데 할인가 5760원에 샀던 듯. 2024. 3. 31.
대게라면 라면 자체는 나쁘지 않다. 재구매는 애매한데, 그래도 한번 쯤 먹어볼 법한? 대게-로 보여지게 데코해둔 고명이 개성인 라면임. 맵찔이 분들에겐 매울 것 같기도? 이건 라면 얘기는 아니지만 덧붙여본다. 어쩌다 사장처럼, 가게를 차리는 프로그램 자체가 "어쩌다"가 아닌 것을 시청자들이 알게 되어서 그런지 예전만큼의 재미는 없는 듯 하다. 진짜 "어쩌다가" 사장이나 알바가 된 선발주자들과 다르게 후발주자들의 숙련도는 빚어진 느낌도 들고, 출연으로 이미지 메이킹을 하려는 느낌도 들고, 그래서인지 기본적인 논란도 일어나고. 2024. 3. 30.
위 아 워리어즈 (We are Warriors!) 잘 만들어진 게임이다. 광고를 시청하기에... 게임 자체가 재미있긴 하다. 이동할 때 짧게 즐기기 좋고. 쉽고, 이해도 빠르고. 다만 현질 혹은 광고 없이 스테이지 넘어가는 것이 가능은 하나,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이 장벽. 여기서 이걸 버티는 사람은 계속 광고를 보는 거고 그게 아닌 나 같은 사람은 앱삭을 하는 것이고...! 2024. 3. 30.
닭강정 느낌은 알겠는데, 아쉽게도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2024. 3. 30.
크라임씬 리턴즈 크라임씬 크라임씬 해도 별로 볼 생각 없었는데 (원래 예능을 잘 안 봄) 리턴즈를 다 보고 나서 3을 정주행하고 있다. 아마 2와 1도 하지 싶은데, 리턴즈가 워낙 수작이었어서... 다른 게 리턴즈만큼 재미있을 것 같진 않음... 2024. 3. 21.
패스트 라이브즈 (셀린 송) 그레타 리의 연기를 이렇게 오래 볼 수 있다니...! 앞으로도 자주 보고 싶다 2024. 3. 20.
듄: 파트2 (드니 빌뇌브) 영화 재밌었고... 하비에르 바르뎀 너무 웃겼고... 레베카 퍼거슨 캐릭터는 너무 급선회한 거 아닌가 싶고... 2027년 언제 오나 싶고... 2024. 3. 20.
밤에 피는 꽃 이거 재미있게 봤다 가족이랑 밥 먹을 때 재미있게 보기 딱 좋은 드라마였음. 2024. 3. 19.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헤더 윌크) 재미있게 봤는데, 다큐가 약간... 급하게 임윤찬 쪽으로 쏠린 느낌이 있어서 뭐랄까... 뿌듯했음 ㅋㅋㅋ(내가 왜...?;;) 아 그리고 안나 게뉴시네라는 피아니스트를 알게된 것도 큰 수확이었다. 2024. 3. 19.
홈그라운드 (권아람) 여러모로 경험의 지표를 늘릴 수 있던 영화 공감이 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시대가 다른 만큼, 공감이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 근데 뭐 꼭 모두가 모두를 공감하며 살 필요는 없고, 그냥 그렇구나 하고 서로 이해하고 살면 되는 것이지 싶어. 2024. 3. 18.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재미있게 본 드라마다. 다만 갑자기 주인공의 병환으로 전환되고, 그 스토리가 끌고가는 결말이 약간 다급하다고 생각됐음. 이건 드라마 회차가 짧아일 수도 있고, 아님 내가 미국식 드라마에 익숙해져서 일 수도 있음...! (주인공의 스토리(메인)과 환자들의 스토리(서브)가 오래 방영될 수 있는 그 시스템) 2024. 3. 18.
일리야 밀스타인 : 기억의 캐비닛 마이아트뮤지엄 전시는 믿고 본다. 이번에도 여러모로 좋았고(설명 생략) 다음 스웨덴~~ 전도 이미 얼리버드 예매 완료. 2024. 3. 17.
하림 푸디버디 고소하게 우린 빨강라면 (84g) 궁금해서 먹어봤는데... 맛의 가치를 아는 아이로 키운다 기름을 쏙 뺐다 국내산 동결 야채 등의 컨셉은 그냥 가격을 높이는 요소일 뿐...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재구매 의사는 없다. 2024. 3. 17.
MSCHF: NOTHING IS SACRED 사람은 많았지만, 오랜만에 재미있는 전시를 보고 왔다. 작품들은 체험, 관람, 전시, 참여 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아마 제일 유명한건 그 엄청 큰 신발이지 싶음. 신발도 신발인데, 다른 요소들이 더 재미있었던 전시로 기억된다. (비밀번호 풀기 도전 등...) 전시 공간이 넓진 않았는데, 뭔가 대림미술관이 이 전시에 더 알맞는 공간인 것 같기도 하고 다만 계단이 많아서 나이든 분들이 즐기긴 어려울지도... 오히려 이런 전시는 시니어들도 더 재미있게 즐기실 것 같은데 말이지. 2024.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