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돋보이는 일부 대사들이 있긴 하고,
또 여성서사라 응원을 하고 싶었는데
서사보다는 춤 추는 시간이 더 길었던 것이 영화가 느슨해졌다.
춤 재간도 납득이 안되고, 감동 모먼트도 설득되지 않았다.
처음에 디디알 장면부터... 춤 관련 장면을 자꾸 풀로만 보여주고
뭔가 열심히 하는 것에 대한 설득장면도 없고,
서로 자존심 세우다가 안팎으로 싸우는 장면만 있고
갑자기 스턴트를 성공하는 것도, 갑자기 축구를 잘 하는 것도
이걸 진짜 필요한 만큼만 짧게 보여주고 스토리를 넣었다면 훨씬 괜찮은 영화가 됐을 것 같다.
어렵게 모인 배우들일텐데... 너무 자기만족적인 연출로만 꾸려진 영화가 아쉬웠다...
쿠키영상은 있다. 크레딧 나올 때 같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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