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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칵테일

도쿄 아이스티 (Tokyo Iced Tea)

by 휴먼계정 2017. 1. 30.

[평민이 평범하게 즐겨왔던 칵테일 후기]

가볍게 갈 수 있는 동네 or 대학가 Bar를 자주 방문.

칵테일을 마시고 싶은데 or 마셔야 하는데,

뭘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는 사람에게 친숙한 후기가 되길 바람.

사진을 못 찍는 편이기에 사진은 패스함. (귀찮아서는 아님.)


도쿄 아이스티 (Tokyo Iced Tea)

맛: 멜론맛이 나는 단맛

도수: Bar 따라 다름 (40도 이상의 베이스들이 섞인 술이라 센 편)

베이스: 진, 보드카, 데킬라, 멜론 리큐어(미도리)

제조방법: 

진(15ml), 럼(15ml), 보드카(15ml), 데킬라(15ml), 미도리(15ml), 을 크러시드 아이스가 담긴 글라스에 붓는다.

나머지 부분은 탄산수(30ml)로 채우고 저은 후, 레몬 슬라이스나 체리등으로 장식후 마무리


롱티의 변형인 도쿄 아이스티.

하와이에 있는 워커힐호텔에서 일본인 관광객을 타켓으로 만든 것이라는데 낭설일 뿐...


제조방법에 적어놓았듯이 롱티나 도쿄티에는 4가지 술이 들어가야 하지만 이 4가지를 모두 넣는 곳은 드물더라.

보통의 롱티는 4가지 중 2~3가지술 그리고 콜라 등을 섞어 팔던데

도쿄 아이스티 또한 2~3가지 술에 미도리(콜라나 레몬주스 대신)를 넣은 술이다.


대부분의 롱티는 마시면서 맛은 있으나 도수가 있구나-하는 느낌은 들었지만

이번에 간 bar에서는 이 술옆에 35%라고 적혀있는데도 불구하고 도수가 있단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당...

미도리의 맛이 강한 탓이었을까? 다른 술이 덜들어간걸까? 그냥 미도리 사워나 준벅과 비슷한 느낌적인 느낌...

미도리 사워나 준벅 등 멜론맛이 나는 칵테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한 번쯤 드셔보시라고 권하고 싶은 칵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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