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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칵테일

블루 사파이어 (Blue Sapphire)

by 휴먼계정 2017. 1. 14.

[평민이 평범하게 즐겨왔던 칵테일 후기]

가볍게 갈 수 있는 동네 or 대학가 Bar를 자주 방문.

칵테일을 마시고 싶은데 or 마셔야 하는데,

뭘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는 사람에게 친숙한 후기가 되길 바람.

사진을 못 찍는 편이기에 사진은 패스함. (귀찮아서는 아님.)


블루 사파이어 (Blue Sapphire)

맛: 시중에 판매되는 음료중에 파란색을 띈 음료느낌의 단 맛.

도수: 낮음. 정확한 도수는 모르겠으나 센 술은 아닌 듯.

베이스: 말리부

제조방법: 

블루큐라소(15ml), 말리부(15ml), 피치시냅스(15ml)를 차례로 잔으로 붓고

적당히 저어서 섞어준다. 이후 얼음(크러시드를 쓰는 곳, 큐브를 쓰는 곳 다양한 듯)을 넣고

잔의 나머지 부분은 라임주스,레몬주스 혹은 사이다로 채움.

마무리로 레몬 슬라이스를 끼우거나 띄워주기도 함.


정보를 찾기가 참 힘든 칵테일이다.

얽힌 이야기가 궁금한데... 아직 찾지 못함ㅜㅜ 아는 분 있으면 제보부탁드려요 ㅠㅠ

아무튼 그래서 그런지 푸른 빛을 띈다는 것 외에는 각자의 개성을 담은 변형 칵테일이 무지 많더라.

히 말리부나 마지막에 넣는 사이다를 다른걸로 대체하는게 많은 듯.

담아주는 잔도 각양각색이더라만, 나는 긴 잔에 담아주는게 나의 취향.

그래야 그라데이션 컬러가 더 돋보이니까...?

아 색도 단일 컬러나 연한 블루 컬러 보다는, 아래는 진하고 위에는 연한 푸른색이 그라데이션으로 나뉘어져 있는걸 마시는게 더 좋았음.


맛 또한 각양각색인 칵테일이다. 레시피가 워낙 다양하니...

살짝 더운 여름에 한 잔 하면 어울릴 것 같은 칵테일인 것 같기도 하고...

사실 맛이 그렇게 고급진 느낌은 아니다. 블류큐라소가 내 입맛에 별로인 것 같음...

어찌되었든 상큼한 맛이라고 할 수 있는데 뭐랄까... 굳이 비교해 보자면,

파워에이드, 게토레이블루 아니면 죠스바 등등의 그런 소다 느낌의 상큼함과 단 맛임.

나는 쥬시한 상큼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자주 찾아지진 않더라.

달고 라이트한 칵테일을 마시고 싶을 때는 추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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