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이 평범하게 즐겨왔던 칵테일 후기]
가볍게 갈 수 있는 동네 or 대학가 Bar를 자주 방문.
칵테일을 마시고 싶은데 or 마셔야 하는데,
뭘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는 사람에게 친숙한 후기가 되길 바람.
사진을 못 찍는 편이기에 사진은 패스함. (귀찮아서는 아님.)
옥보단 (Okbodan)
맛: 쿨피스st의 단 맛
도수: 7~11
베이스: 피치트리, (말리부)럼
제조방법:
먼저 마가리타 잔의 아랫부분에 그레나딘 시럽(15ml)을 따르고,
얼음을 꽉 채운 쉐이커에
피치트리(15ml), 말리부럼(15ml), 레몬주스(15ml), 라임주스(15ml), 오렌지주스(45ml)를 넣고 쉐이킹.
그리고 마가리타 잔의 벽 부분을 따라 흘려주면, 시럽의 위로 술이 쌓이며 완성!
드라이 오렌지나 체리 등으로 장식을 하기도 함
개인적으로 굉장히 특이한 옥보단을 본 적이 있는데...
롤리폴리 등의 과자가 올라간 옥보단이었다... ㅜㅜ 그 과자들을 바로 빼긴 했으나
과자의 그 눅눅함이 맛을 망쳐서 좀 슬펐었지...
한 번쯤은 다들 마셔봤다더라 옥보단은.
달달한 칵테일이 좋다면 한 번 쯤은 마셔봐도 될 것 같음!
그러나 좀 물리는 느낌이 있어서 계속 마시기엔 글쎄...
레몬, 라임, 오렌지 중 하나를 빼서 만들기도 하더라. 다른걸 추가하기도 하고?
가장자리에 발린 설탕으로 유명한 옥보단이지만
은근히 이 설탕을 스킵하고 주는 곳이 많다는거?
사실 이 설탕 먹는거 섹시하다기보단 추잡하닼ㅋㅋㅋㅋㅋ
뭐랄까... 치킨을 보는 눈 없이 집에서 혼자 먹어야 최고로 잘 먹을 수 있듯이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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