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또 (Mojito)

[평민이 평범하게 즐겨왔던 칵테일 후기]

가볍게 갈 수 있는 동네 or 대학가 Bar를 자주 방문.

칵테일을 마시고 싶은데 or 마셔야 하는데,

뭘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는 사람에게 친숙한 후기가 되길 바람.

사진을 못 찍는 편이기에 사진은 패스함. (귀찮아서는 아님.)

모히또 (Mojito)

맛: 여러분이 아는 바로 그 맛.

도수: 10도 내외

베이스: 럼

제조방법: 

럼(45ml), 라임주스 혹은 진짜 라임1/2, 설탕(1tsp), 민트잎 4~7장, 소다수.

라임과 설탕 그리고 민트잎을 먼저 함께 젠틀하게 크러쉬크러쉬!

그 위에 럼, 크러시드 아이스(큐브 아이스를 넣는 곳도 있는데 추천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소다수를 첨가해서 완성.

마지막에는, 일전에 짓이긴(ㅋㅋ) 민트잎 말고, 생생한 민트잎을 장식으로 올리기도 함.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최애 칵테일이기도 한 모히또.

히트를 친 이병헌의 애드립 모히또 가서 몰디브 한 잔 하자고 한 그 모히또!

민트의 종류를 바꾸거나, 라임 대신 다른 과일을 넣거나 하는 등의 많은 변형형이 있지만,

이 술도 웬만해선 실패하지 않는 술 중의 하나다, 맛이 다른 경우는 있어도 없는 경우는 드문 듯?

대부분의 모히또 주스는 코막고 마시면 그 시원한 향기가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설령 모히또의 맛을 대충 안다고 해도, 제대로 된 모히또 칵테일로 한 번 쯤은 마셔볼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