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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칵테일

피치 크러시 (Peach Crush)

by 휴먼계정 2016. 12. 11.

[평민이 평범하게 즐겨왔던 칵테일 후기]

가볍게 갈 수 있는 동네 or 대학가 Bar를 자주 방문.

칵테일을 마시고 싶은데 or 마셔야 하는데,

뭘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는 사람에게 친숙한 후기가 되길 바람.

사진을 못 찍는 편이기에 사진은 패스함. (귀찮아서는 아님.)


피치 크러시 (Peach Crush)

맛: 복숭아주스st의 달달함

도수: 15~20

베이스: 피치 리큐어

제조방법: 

크러시드 아이스를 먼저 잔에 부어 놓고!

피치 리큐어(30ml), 스위트(혹은 사워 혹은 스위트&사워)(60ml), 크렌베리 주스(60ml) 순서로 잔으로!


앞서 준벅 포스팅에서,

보통은 준벅, 미도리 사워를 함께 즐기는 사람들이 많고 

거기에 부족하면 피치 크러시나 옥보단을 더 먹는 광경을 많이 봤다고 썼었다.

그러나 피치 크러시는 저 초록칵테일들처럼 도수가 낮지는 않은 듯, 술맛도 비교적 나는 편이고.

(내 기준: 저 초록칵테일들에서는 술 맛을 느끼기가 힘들더라)


굉장히 쥬시한 느낌의 칵테일이다. 과일주를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좋아하지 않을까?

참고로, 롱 아일랜드 아이스 티를 권했더니 맛있다며 난리치던 친구가 

두 번째로 권한 피치 크러시는 더더 좋다며 더 난리를 친 적이 있었다.

아마도 롱티보다는 도수가 낮고 쥬시해서 넘김이 더 쉬웠기 때문이 아닐까?

크러시드 아이스말고 큐브 아이스랑 주는 곳이 있던데, 

그걸 보면서 아 집에서도 비슷하게 만들어 먹기 쉽겠군 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역시 괜찮은 칵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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