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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칵테일

칼루아 밀크 (Kahlua Milk)

by 휴먼계정 2017. 1. 18.

[평민이 평범하게 즐겨왔던 칵테일 후기]

가볍게 갈 수 있는 동네 or 대학가 Bar를 자주 방문.

칵테일을 마시고 싶은데 or 마셔야 하는데,

뭘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는 사람에게 친숙한 후기가 되길 바람.

사진을 못 찍는 편이기에 사진은 패스함. (귀찮아서는 아님.)


칼루아 밀크 (Kahlua Milk)

맛: 밀크 커피 맛인데 술맛도 남. 달달.

도수: 낮음. 평균 9도.

베이스: 깔루아 리큐어

제조방법: 

큐브얼음이 들어있는 잔에 깔루아(30ml)를 붓고,

우유(90ml)를 천천히 흘려보내듯이 잔으로, 에스프레소(40-60ml)역시 차분하게 흘려보내듯이 잔으로.

차분히 따르지 않으면 층이 안생길 수도 있다. 에스프레소는 블랙커피등으로 대체가 가능하며

에스레소를 넣고 싶지 않다면 남은 부분을 우유로만 채워도 괜찮음.


커피와 술이 섞인 음료.

커피+술이라라서 다른 창조적인 변형 레시피가 많을 법도 한데

보통은 거의 베이스로 칼루아를 리큐어로 쓰고 에스프레소를 다른 커피로 바꾸거나 안넣거나 하는 것에 그치는 느낌.

이름부터 칼루아 밀크라서 그런가? 아, 칼루아이긴 한데 보통 메뉴판엔 깔루아라고 되어있더라구.

커피를 좋아하는데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칵테일 한 번 마셔보셨으면.

블랙 러시안이나 화이트 러시안과는 또 다른 매력.

사실 도수도 높지 않고, 한 잔에 양이 많은 편도 아닌데 더군다나 바에서 그닥 비싸지도 않아서

입에만 맞다면 계속 찾게 될지도?ㅋㅋㅋ

나는 이런 단맛은 별로라 가끔 생각날 때 첫잔이나 막잔으로 종종 찾게되는 술.

따뜻하게 해서 마시기도 한다더라.

근데 난 술이 따뜻한건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그건 시도해 보지 않을 예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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