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이 평범하게 즐겨왔던 칵테일 후기]
가볍게 갈 수 있는 동네 or 대학가 Bar를 자주 방문.
칵테일을 마시고 싶은데 or 마셔야 하는데,
뭘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는 사람에게 친숙한 후기가 되길 바람.
사진을 못 찍는 편이기에 사진은 패스함. (귀찮아서는 아님.)
오르가즘 (Orgasm)
맛: 커피향이 나는 단맛인데 술이다 라고 느낄 수 있는 맛.
도수: 케바케지만 낮진 않음. 사람따라 세다고 느낄 수도.
베이스: 보드카
제조방법:
크러시드 아이스를 먼더 쉐이커 넣고 난 다음
차례로 보드카(30ml), 커피 리큐어(30ml), 베일리스 아이리시 크림(30ml), 크림류 아이스크림(1scoop)을 넣고 쉐이킹.
그리고 다 섞였으면 잔으로 투하. 잔 가장자리에 설탕을 묻혀 주기도 한다.
이름 때문에, 이거 주문할 때 술 이름이 아니라 이거요 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던데 귀엽닼ㅋㅋㅋ
단 편이긴 하나, Bar따라서 무시할 수 없는 도수를 지니고 있더라.
원래 칵테일이란게 케바케긴 하지만 정말 케바케.
눈으로 봤을 때 예쁘다! 라고 할 수는 없는 칵테일이다.
잘못 만들어지면 커피 슬러시 같거나... 그냥 예쁜 잔에 담긴 막걸리에 얼음띄운거 같은 느낌이 나기도...
아이스크림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주로 쓰는 듯 하나 생략하는 곳도 많더라.
커피 리큐어를 뭘로 쓰냐에 따라 맛이 많이 달라지는 편인데 최근에 갔던 Bar에서는 커피 리큐어로 칼루아를 넣어 주더라구...
그게 칼루아 밀크를 마시고 난 다음이라 좀 실망했었음 ㅜㅜ 다른 맛이 마시고 싶었는디...
커피st 칵테일이 괜찮은 사람에게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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