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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칵테일

보드카 크렌베리 (Vodka Cranberry)

by 휴먼계정 2018. 4. 8.

[평민이 평범하게 즐겨왔던 칵테일 후기]

가볍게 갈 수 있는 동네 or 대학가 Bar를 자주 방문.

칵테일을 마시고 싶은데 or 마셔야 하는데,

뭘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는 사람에게 친숙한 후기가 되길 바람.

사진을 못 찍는 편이기에 사진은 패스함. (귀찮아서는 아님.)


보드카 크렌베리 (Vodka Cranberry)

맛: 달달함.

도수: 보드카의 도수 40의 1/4 혹은 1/5정도.

베이스: 보드카

제조방법: 

글래스에 큐브얼음을 넣고 보드카(60~70ml, 글라스에 따라 적당히)을 따른다.

남은 용량의 반을 각각 크렌베리주스와 토닉워터(혹은 탄산수)로 채운다. (기호에 따라 오렌지 주스를 섞어도 됨)

이렇게 1:1:1로 섞어도 괜찮으나 토닉워터를 넣지 않는 경우에는 주스를 보드카의 3~4배 양으로 넣기도 함.

레몬즙이나 라즈베리3~4알로 마무리하기도 한다.


아직 칵테일 사전 등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칵테일이다.

그냥 여기저기에 이름이 많이 적혀있는데, 시켜보면 맛은 거의 비슷했음.

오렌지나 탄산수가 들어가느냐 안들어가느냐에 따른 차이가 있었고

마무리 레몬즙이나 라즈베리 고명 등으로 개성을 보여주기도 하더라. 

그러나 재료 자체가 크게 특이한 편이 아니라서 그런지,

기억에 오래 남지는 않았다. 즉, 다음에 오면 꼭 다시 마실래 하는 맛은 아니었음.

그래도 입가심용으로 마시기에도 좋고 도수 조절도 용이한 편이니

보드카에 크게 거부감이 없다면 한번 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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