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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칵테일

블러디 메리 (Bloody Mary)

by 휴먼계정 2018. 4. 8.

[평민이 평범하게 즐겨왔던 칵테일 후기]

가볍게 갈 수 있는 동네 or 대학가 Bar를 자주 방문.

칵테일을 마시고 싶은데 or 마셔야 하는데,

뭘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는 사람에게 친숙한 후기가 되길 바람.

사진을 못 찍는 편이기에 사진은 패스함. (귀찮아서는 아님.)


블러디 메리 (Bloody Mary)

맛: 약간 단 맛+후추맛.

도수: 평균10-20.

베이스: 보드카

제조방법: 

텀블러나 글래스에 소금이나 후추 등의 향신료 약간을 우선 투하. 그리고 얼음과 보드카(45ml)를 따르고,

남은 부분은 얼음과 토마토주스로 채운다. 머들러로 섞어준 후 레몬 슬라이스 혹은 오렌지 장식으로 마무리.


블러디 메리의 뜻은 피투성이 메리(피의 메리). 

가톨릭을 부활시키고자 신교도를 박해했던 영국 여왕 메리 튜더 혹은 메리 1세의 별명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쨌든 보드카와 토마토를 이용해서 만들기 때문에,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해장한다고 또 마시는 술이기도 함.

그러나 호불호가 꽤 강한 칵테일이고, 나에겐 너무 힘든 술이었다. 내 취향과는 맞지 않았음.

웬만하면 마시지 않는 것을 추천... 알지 않아도 되는 맛...

내가 마신 블러디메리는 후추버전. 그러나 각자 취향에 따라 향신료를 변경하기도 한다고 한다.

타바스코나 우스타소스를 이용한다고 하는 곳도 있음... (맛을 상상하기는 어렵고... 내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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