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사람들의 이름은 아무리 봐도 적응이 안됨...
아무튼 아시아단편1 섹션에서 첫번째로 보았던 단편영화.
처음엔 다큐인가 싶었는데, 픽션이라더라.
가족이야기고, 배우들이 대부분 나이가 좀 있어서 감독나이도 좀 있겠거니 싶었는데 아니었음.
감독의 사진을 보니 꽤 어리더라. 많아봤자 30대 초? 20대로 추측.
할아버지의 생일에 앞서, 미리 가족들을 불러 영화를 찍으면서 기념할만한 추억을 만들고, 또 그 추억을 기념하는 가족을 찍은 영화.
영화도 영화인데, 주인공 할아버지의 연기가 인상적이었다. 특히 마지막에, 가족들이 모여 영화를 함께 보면서 웃는 장면이 특히.
이 영화가 다큐일지도 모른단 생각을 한 것도, 이 할아버지의 연기때문이었음.
*사진출처: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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