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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단편영화

83 순비자이로(路) 14호 (티 타왓 따이파용위칫)

by 휴먼계정 2017. 6. 7.


태국사람들의 이름은 아무리 봐도 적응이 안됨...

아무튼 아시아단편1 섹션에서 첫번째로 보았던 단편영화.


처음엔 다큐인가 싶었는데, 픽션이라더라.

가족이야기고, 배우들이 대부분 나이가 좀 있어서 감독나이도 좀 있겠거니 싶었는데 아니었음.

감독의 사진을 보니 꽤 어리더라. 많아봤자 30대 초? 20대로 추측.

할아버지의 생일에 앞서, 미리 가족들을 불러 영화를 찍으면서 기념할만한 추억을 만들고, 또 그 추억을 기념하는 가족을 찍은 영화.

영화도 영화인데, 주인공 할아버지의 연기가 인상적이었다. 특히 마지막에, 가족들이 모여 영화를 함께 보면서 웃는 장면이 특히.

이 영화가 다큐일지도 모른단 생각을 한 것도, 이 할아버지의 연기때문이었음.


*사진출처: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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