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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책

붓다 브레인 (릭 핸슨/리처드 멘디우스)

by 휴먼계정 2015. 11. 12.


일단..

이런st의 책은 굉장히 내 스타일이 아님을 미리 밝힙니다...

내 블로그의 리뷰는 항상 파워주관적이니까.. 양해해주셔용..

 

싫은데도 불구하고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근래에 독서클럽을 하나 들었는데... 비는 시간을 맞춰서 든 것도 있지만

책에 대한 시야를 넓히기 위해

일부로 평소에 읽지 않는 장르를 주제로 다루는 독서클럽에 들었다고한다...

그러나ㅎㅎ....

걍 좋아하는 장르쪽으로 들어갈걸 호호호홓ㅎ호호​

이... 묘하게.. 수능의 비문학같지도 문학같지도 않은 책은 무엇인가..

도대체 왜 36주 연속으로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였을까...

책을 읽고 실천해서 마음에 여유를 두고자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고

실천을 해 보았을 때 그만큼 효과가 있었던 건지..

글쎄... 이 책은 뭐랄까

정말정말 간단하게 말하면

명상(과 그것과 비슷한 것)에 대한 이론적이고 과학적인 설명과 함께

그것을 실제로 내 신체를 사용하여 어떻게 실천하는지에 대한 방법이 필파되어 있당..

통칭 뇌를 바꾸고 그로 인해 삶을 바꿀 수 있는 방법

뭐 한 구절을 인용해보자면

" 상호작용 중에 길을 잃었다면, 전전두피질로 하여금 당신을 돕도록 할 수 있다. "

" 그 무엇이 주제가 되었든, 그 덧없음을 바라보며, 현재의 상황에 이르게 된 원인과 조건들을 보라. "

이런 식으로 전개되는 책이당.

 

사실 도저히.. 못 읽겠어서

각 장의 서론부분, 실천방법을 제외한 과학적인걸 다룬 각 장의 부록? 같은 느낌의 부분은

읽지 않았다.

내 스타일이 아닌 것도 있지만.. 나는 지금 크게 문제가 없기 때문에..

물론이 책을 정독을 하고 실천한다면 더 나은 삶이 펼쳐질것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스트레스라든지 좋지 않은 일이라든지

긍정적인 일이 5번은 일어나야 없어진다는 1번의 부정적인 일에 대해

스스로 잘 대처해 오고 있다고 생각하고.. 어차피 삶은 굴곡이 있기 마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책의 논리가 아직 내게는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기에 더 재미가 없었을 수도..

읽으면 어떻게든 도움은 되겠지만 글이 머릿속에 잘 안들어오니까... 그 시간에 다른 책 3권을 더 읽을 듯..ㅜㅜ

 

아 그래도 이 책을 읽음으로서 하나의 큰 이득은 있었지!

" ,결국 입가로 컵을 들어올리게 한 것은 햇살이라 해도 좋았을 것이다. "

라는 구절인데

한 생명과, 그리고 그 생명의 모든 행위가

역사적으로 과거와 연결되어 있다는 개념은 여태 생각해보지 못했었던 것인데

(평소에는 그냥 대충 느낌상 지엽적으로 관련이 있다고 생각했다만)

이 책을 통해 알게되어서 좋았던 점!


*사진출처: 네이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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