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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대해 할 말이 많긴 하나...
너무 특이한 경험을 하게 해준 영화라서 그 부분만 리뷰에 써볼까해.
보통 영화를 보고 눈물...☆을 흘릴 때, 내가 왜 우는지 혹은 어떤 포인트에 꽂힌건지 명확히 알고 운다
근데 이 영화는 도무지 모르겠더라.
그냥 일상적인 장면들이 지나가는건데 대체 왜 감정의 쓰나미가 몰려오는건지????
좀 당황스러울 정도로 울컥하는데 진짜 참느라고 힘들었음...
(그리고 극장 안에 나 같은 사람들 많이 있다고 느꼈음... 다들 분위기가 나왜우럭? 훌쩍? 같은 느낌ㅋㅋㅋ)
정말 감정적으로 새로운 경험이었다.
내가 영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수도 있고
게다가 나 자신 혹은 나의 경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그런건가 싶기도 해...
나이들고 꼭 다시 보고싶은 영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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