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관을 찾기가 힘들고... 찾아도 갈 수 없는 시간대인 경우가 많아서
그냥 씨네폭스에서 결제해서 봄 ㅠ_ㅠ... 이거 보려고 씨네폭스를 가입했다.
색다른 경험이었다.
뭐랄까? 애니메이션인 영화라기 보단 영화인 애니메이션 느낌?
나도 내가 뭐라는지 모르겠으나... 굳이 내가 내 말을 설명해 보자면 ㅋㅋ...
그냥 이 영화는 애니메이션이어야만 했고, 이 영화라서 애니메이션일 수 밖에 없다는 걸 말하고 싶은가봄...ㅎ
우선 고흐라는 화가의 그림체 자체가 상당히 '고흐'스럽기 때문에
영화로 만들었을 때 가시적으로 일관성있는 연출이 가능했다.
이게 영화로 기획된 사실 그리고 이걸 만들어내기 위한 노력 2년동안 만들어낸 그 시도,
마지막으로 그 결과물을 즐길 수 있었기 때문에 너무 좋았다.
영화의 모든 장면이 흥미로웠고, 무엇보다도 장면 하나하나에 새겨진 인물들의 감정표현이 너무 좋았음.
마지막으로, 이 활동사진의 중간중간에 고요하게 등장하는
실제 작품들을 따온 장면들을 발견할때마다 맞이하게 되는 반가움은 이 영화만의 또 다른 묘미.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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