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4 섹션의 세번 째 단편영화다.
사실 섹션의 첫 번째 영화가 다큐멘터리였고, 두 번째 영화가 픽션이었어서
또 세 번째 영화는 다큐가 아닐지 긴장했는데 아니었어서 남몰래 안도했었지...
흑백 단편영화다. 내용은,
[슈퍼마켓 경비원인 투상은 그가 놓쳐버린 한 젊은 도둑과 사랑에 빠진다. 어느 날 저녁, 그는 그녀를 찾아보기로 결심하는데….]
흠 이 영화도 프로그램 노트가 짧구나.
국제경쟁4의 프로그램 노트들이 전반적으로 좀 짧은 것 같다. 뭐 난 좋지만...
아무튼 이 영화의 원제가 <Lurking in the Shadows>인데 직역해보면 숨어있는 그림자 쯤?
과연 누가 그림자였을까. 이 영화가 흑백영화가 아니었으면 다르게 느껴졌을까?
만약 이 영화의 남주가 백인이었다면, 혹은 여주가 흑인이었다면, 혹은 둘 다 백인이거나 둘 다 흑인이었다면?
*사진출처: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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