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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한국영화

감기 (김성수)

by 휴먼계정 2017. 5. 21.


그냥 시간을 재미있게 보내기에 적당한 영화다.

문제 발생과 이를 해결해 나가는 방식도 크게 새로운 것은 없었다.

이 영화에서 온전히 새로운 것은 새로운 바이러스 뿐... 

이 영화에서는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들이 끝까지 그 개성을 지키면서 영화를 이끌어가고 있는데,

덕분에 영화를 보면 볼수록 악인은 벌받을거고 선인은 구조될 거라는 믿음이 확고해지더라.

그래서인지 재난영화에서 느낄 수 있는 공포나 스릴을 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

음... 어쨌든 사람들의 집단적인 공포라든지 국가적 갈등을 다루었던 것은 주목할만 하나,

이 에피소드들이 '감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는 영화와는 어우러지지 못한 느낌이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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