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한 화제작이었다고 알고있다. 더군다나 졸업작품이었기 때문에 더...
화제작일만도 했다고 생각한다.
생각이 많아지는 영화다. 솔직히 답답한 마음이 제일 큼.
지금이야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한창일 나이에 청춘을 바치는 젊은이들의 고통은 헤아릴 수 없을 터.
통일은 될 기미가 없고, 이미 통일하지말자는 여론도 많고,
그 와중에 정부가 군대와 관련된 복지문제에 제대로 대처하고있지도 않고, 돈은 여전히 새어나가고.
굉장히 문제가 많음...
그런 와중에 가시적으는 보이지도 않는 문제, (소위말하는) 위에 있는 분들은 신경도 쓰지 않을 그런 문제를
이 영화는 정확하게 짚어내고 있다. 그게 정말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그나저나 영화속의 허지훈이 감독이었다는 사실을 영화가 끝나고 알았다.
캐릭터랑 마스크가 너무 완벽하게 맞아떨어져서 이 배우 다른데선 연기 어떻게 하나 궁금했는데
감독이었다니 너무 당혹스러웠음... 아니 왜 못알아봤지 얼굴을 모르고 있던건 아니었는데...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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