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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한국영화

파수꾼 (윤성현)

by 휴먼계정 2017. 2. 16.


ㅜㅜ...

이 영화가 나를 너무 과하게 삼켜버림 ㅠㅠ... 너무 슬프다.

진짜 어디서부터 잘못된거 였을까 너무 마음아픔.

소통의 부재, 꼬임, 알량한 자존심, 타이밍... 어느 하나에 책임을 전가할 수 없는 문제라 더 안타까웠던 것 같다.

특히 이제훈이랑 박정민 싸울때 그리고 이제훈과 서준영이 싸울 때 대사 한단어 한단어가 너무너무 슬펐음

배우들의 연기 때문에 더 재미있기도 했지만

기태가 벼랑끝으로 내몰리는 과정을 연출한 섬세함때문에 영화가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태 뿐 아니라 백희나 동윤도 마찬가지...


그나저나 영화에서 나온 오렌지주스는 박정민배우만 마시던데 처음엔 PPL인줄...

근데 oj종류가 달라서 피펠은 아닌 것 같고... 제작비가 5000만원이었던걸 보면 협찬을 받았던 것 같지도 않고...

굳이 oj여야만했던 이유가 있을까 궁금했다는 사족을 덧붙이며 감상을 마무리하겠음...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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