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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한국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조성희)

by 휴먼계정 2016. 9. 9.


왜 이렇게 높은 평점을 받은건지 모르겠다..

캐릭터가 너무 '캐릭터'스럽기 때문일까

연기를 못한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는 배우인 이제훈이 그 '캐릭터'를 표현함에 있어 굉장히 어색하게 느껴졌음...

그리고 뭐라고 하는지 잘 안들리는 대사가 많았당...

그리고... 너무 인위적 우연성에 많이 기대던데... 그럴 때 마다 몰입하려고 하던게 꽝꽝깨짐

오히려 너무 부자연스럽게 느껴졌다...

그 왜... 

애들을 이용해서 코믹적인 요소를 가미한다거나, 

애들을 이용해서 복선을 깐다거나, 

애들을 이용해서 사건을 진행시킨다거나...

이런걸 제외하고서라도 스토리나 연출자체도 너무 올드스쿨...

그리고 소품이나 배경적인 부분에서도 너무 가짜인게 티가 나는 것들이 많아서 더 몰입이 깨졌던 것 같아서 아쉽다.

시대적인 배경에 어울리지 않는 아이템도 왕왕보였고..

이 영화가 2가 나올 정도로... 그런 영화인지도 잘 모르겠고..ㅜㅜ 흠...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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