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힘든 조합에
각자 맡은 배역도 잘 어울렸긴 함...
6명의 연결고리도 어색하지않아서 좋았음.
스토리도 후반부로 갈수록 너무 극화되어서 그렇지 처음엔 괜찮았고...
뭐...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많이 나왔고 그들의 로맨스 연기를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는 좋았지만..
ㅜㅜ...근데 도대체 왜 영화를 이렇게.. 페이스북 브랜드영화처럼 만들어 놓은걸까...
처음엔 무슨 협찬이라도 받은줄 알고 크레딧을 봤더니 없었던 것 같다
관객들의 공감을 꼭 이런 방식으로 끌어내야 했을까
더군다나 요즘은 안티 SNSer들도 많아지는게 추세인뎅...
영화라는게 상영이 끝난다고 사라지는게 아닌데
이렇게 시기를 타는 소셜네트워크라는 장치를 영화의 구석구석에 못질해놓으면
지금봐도 억지스런 영화가 나중에는 얼마나 더 별로로 느껴질까 ㅠㅠ... 너무 아쉽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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