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콘텐츠/책

어른의 공식 (장옌)

by 휴먼계정 2015. 11. 13.


독서모임의 책이 또 불광출판사의 것이라서...

지난 번 붓다브레인의 기억때문에 약간 불안 불안했으나

다행스럽게도 이 책은 나름대로 흥미로웠고, 또 굉장히 빨리 읽혔다.

어려운 문체가 아니라 고사이야기+작가의해석 의 형태로 전개가 되고 있기에..

아시아스타일의 탈무드 라고 생각했었는데

책 뒷편인가..? 거기서 똑같이 그 말을 하고 있더라

 

음 이 포스팅에선 책에 대한 이야기보단 이 책을 읽을 때 겪은 경험이야기를 하고싶다.

사실.. 좀 황당한 이야기이긴하지만

책을 읽다보면

책이 시기 적절하게 나를 찾아온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별로 관련이 없는 다른 강의에서나, 역시 그다지 관련이 없는 다른 스터디에서나, 읽고 있는 다른책이나

책에서 같은 이야기를 할 때가 있는데 지금이 그 시기..

왜 하필 지금

국제정치 관련한 강의나 영어회화 스터디에서, 그리고 내가 별 생각없이 집어들은 또 다른 책에서

왜 이 책과 같은 이야기를 주제로 다고 있는가..?

내가 전부터 생각해오던 방식이나 내 생각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강의, 활동을 하면서

적잖이 수긍을 하고 있던 차에 이 책을 읽어야만 했고

(이런 자기계발서st는 싫어하지만 읽지 않으면 토론에 효율적으로 참여할 수 없기 때문에ㅜㅜ)

이 책을 읽음으로써 내가 몇일 간 만나 왔던 이론들, 생각들에 대해

명확하게 정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솔직하게 말하면 이 책에서 정리된 것에 도움을 받아 내 생각도 같이 정렬시킨 것이다만..

 

일주일동안 각각의 다른 상황에서 얻은 인생에의 교훈이 놀라우리만큼 비슷했던 것은

언제 겪어도 참 신기한 일이다.

국제정치강의, 영어회화스터디, 쇼펜하우어의 문장론 이라는 책 그리고 어른의 공식.

그냥 올신기ㅋ하고 넘기는 것 보단

이런 일이 일어난 것도 다 이유가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라고 생각하면 뭔가 더 내 것으로 만들 때 동기부여가 되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구 있다만..

한편으론 내가 그 주제에 집중하고 있었던 만큼 그 분야만 더 크게 느끼고 부각시킨 것은 아닐지 라는 생각도 든다.

연관되는 부분은 아주 조금인데, 내가 그것을 부각시킨 것은 아닐지..

흠.. 다른 방법으론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아무튼 이 책에 대한 평은 다양했다.

토론멤버들에게는 그렇게 큰 인상을 주지 않은 것 같다만..

그나저나 작가에 대한 정보가 너무 적다.

장옌을 검색해봐도 기업가 장옌이 뜨지 이 작가 장옌이 뜨지 않는 것 같은데

그 사람이 이 사람인가..?​


*사진출처: 네이버책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