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B의 번역이 오래되어서 그런가..
가끔 빛바랜 표현들이나 어색한 부분들이 종종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난 DMB의 팬이얌 하하하
홈즈관련한 책은 전부 다시 읽고 리뷰를 흔적처럼 남겨놓을 예정이고
이미 앞전에 홈즈에 대한 찬양은 어느정도 끝내놓은 상태기에 ㅋㅋㅋ
이 책이다.
홈즈가 모리아티교수와 싸우고 굿베이를 하는 책이..
이건 사실 코난 도일경이 병마와 싸우는 아내를 간호하고자
급하게 홈즈와 빠이하고 같이 요양을 갔기 때문....
물론 나중에 재 등장하긴 하지만..ㅎㅎㅎ
DMB는 책을 다 읽고 나면 나오는 작가 해설이라든지 작가 소개란이 꽤 재밌다.
홈즈시리즈 책이 많은 만큼 홈즈와 코난도일경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가 담겨있는데
예를 들면 이 책말고 다른 책의 부록에선 홈즈를 그린 삽화에 얽힌 에피소드를 알려주면서
코난 도일경이 초기에 구상했던 홈즈는 어딘가 인디언같은 느낌의 사나이었다고 하는데
이 책에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나온다.
<<...내가 다시 보았을 때 그의 얼굴은 아메리카 인디언과도 비슷한 무표정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간이라고 하기보다 오히려 기계처럼 간주되곤 하지만-
을 되찾고 있었다>>
라고 와트슨이 서술하는 부분에서! ㅋㅋㅋㅋ
아무튼 홈즈를 좋아하는 분이시라면 그 부록들을 꼭 읽어보셨으면 한다 ㅎㅎ
*사진출처: 네이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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