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인데도 옛 느낌이 물씬 나는 영화이다.
아마도 감독의 연출 스타일 때문인 것 같기도 한데
예전에 봤던 것 만큼 재밌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라
조셉 파인즈의 연기가 왜 이렇게 어색하게 느껴진 걸까....
레이첼 와이즈는 매우 이뻤으나..
(그녀가 실제로 실화에 존재했었는지는 찾아보지 않음)
굳이 없어도 되는 캐릭터가 아니었는지 싶기도 했어
영화가 무엇을 보여주고 싶어하는건지 조금..
바실리의 행적+다닐로프와의 이야기+전쟁의 참혹함&참상 그리고 타냐의 이야기까지?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카메라가 뒤로 빠질 때
앵글이 계속 흔들려서.. 집중이 힘들었음 2001년 영화면 그리 오래되지 않은 영화인데
핸드헬드가 감독의 의도라면 그건 또 생각해 봐야 할 문제지만
그게 아니라면 왜 그랬던건지 궁금하당 찾아봐야겠어
굳이 빼려면 타냐의 이야기를 뺐어야 한단 생각이 들어서.. 조금은 아쉬운 영화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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