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첫 방문이었다.
너무 멀어서... 얼리버드 예매해놓고도 미루다가 이제서야 다녀왔음
결론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음
디오가이드나 도슨트 없이 1시간 30분 ~ 2시간이면 볼 수 있었고,
방문했을 때가 월 마지막 수요일(문화의날)이라서 그런지 관객들이 많았으나 문화의날 할인은 없었음
(앞에서 현장발권하던 분 덕분에 알게 됨)
평일 오후 방문 시의 인파는 적당했다. 북적거림>덜북적거임>"적당함" 정도의 레벨!
근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그런지
스팟이다 싶은 곳에 사람들이 안움직이고 사진만 찍고 있었긴 함. 근데 어쩔 수 없지 뭐 ㅠㅠ
회화와 설치작품이 적절히 섞여있어서 정말 흥미로웠다.
작품도 작품인데, 1층에서 2층까지 이어지는 전시공간이 매우 넓었고, 그 공간을 십분 활용한 전시였어서 더 인상깊었다
아마 이곳에서 다른 전시를 하게 된다면 꼭 다시 찾아가볼 것!
사족인데, 계단을 밟아 2층으로 갈 때 '이러면 아까 본 유모차는 어떻게 올라오나'하는 생각을 했는데
2층 도착 하자마자 문이 열리네요 유모차가 들어오죠의 상황이 연출되어서 안심. 엘베 + 별도 통로가 따로 있음
5/8에 끝나기 전에 꼭 가보시라 추천하고 싶은 전시였다
*사진출처: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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