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왜 한국 개봉 안 하냐고 광광우럭각이었는데
보고 나니 개봉 안하기로 한거 인정... 한국에 통할 정서도 영화도 아니다...
한두명에게 사기를 쳐도 열받을 듯 한데 2천만명이라니
그들의 돈 뿐만이 아니라 믿음까지 횡령한 셈
본인이 사랑한다는 하나님을 이용한 것 밖에 더 되나...
그가 한 선행도 있긴 하다만 내겐 그냥 사기꾼 그 이상으로 느껴지지는 않음
그러나 이 영화는 인간이 실수할 수도 있다는 느낌으로 타미 페이를 가엾게 여기는 듯한 시각임
영화 속 타미의 대사처럼 '크리스찬은 모두를 사랑해야한다'는 의도로 말이지
아니나 다를까 제시카의 연기는 빛났다
(크리스틴이 못 받아서 아쉽긴 했지)
뭐랄까 크리스틴의 스펜서는 크리스틴의 느낌이 나는 반면
제시카의 타미는 제시카의 느낌이 나지 않았음
보는 내내 캐릭터들 행동 때매 스트레스를 받았을 만큼...!
*사진출처: 네이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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