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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외국영화

킹 리차드 (레이날도 마르쿠스 그린)

by 휴먼계정 2022. 4. 7.

참... 연기를 잘 했어서 더 안타깝다.

하지만 영화 보는 내내 자꾸 그 장면이 생각나서 관객입장에서 매우 짜증났던 것도 사실.

 

크리스락같이 무식한 개그를 치는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든 본인의 일에 책임을 지는게 맞고

(그 이후 콘서트 티켓 매진되는게 말이 되냐... 여튼 수요가 있는 게 더 극혐)

그런 무식한 개그에 하하호호 농담이니 쿨하게 넘어가자는 분위기도 극혐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이브 중에 사람을 패버린건 잘못된 일. 불법이다.

상을 받았으니 뭐 능력 있으면 사람 패도 된다는 분위기가 생기면 어쩌려고?

안그래도 코로나 이후 약자들 묻지마 폭행하는 뉴스들이 매일같이 들려오는 시점인데...

 

상은 박탈당하는게 맞다고 본다. 이왕이면 범죄자들의 상 전부 박탈했으면 좋겠다.

수상 전에 있었던 일이 이후에 밝혀든, 이번처럼 수상 중에 일이 벌어지든, 수상 후에 범죄를 저지르든

어쨌든 범죄자, 성범죄자들은 그 상을 받을 자격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사진출처: 네이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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