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졸라는 훌륭한 사람, 훌륭한 작품을 써낸 사람임은 틀림없다.
이미 읽었는데 다시 읽거나 혹은 이번에 처음 읽는 그의 책들 덕분에 많은 사색을 할 수 있었다.
다만 간혹 그 시대의 남성이 가진, 시야의 한계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것이 안타까웠다.
여성 캐릭터에 대한 편견 혹은 여성에 대한 무지를 가감없이 펼치고 있는 것이 조금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 짐승을 읽으면 생각이 좀 바뀌려나. 글쎄...
*사진출처: 네이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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