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의 영향을 받은 업계에서 일 하고 있는데
회사의 대처가 매우 실망스러웠고, 이래저래 생각이 많던 와중 찾아 읽게 되었다.
책은 참 좋았다. 재미있기도 했고 공감되는 이야기도 많았다.
다만 이 책의 프리랜서는 기혼이 이미 전제되어있는 상황이었다...!
비혼러 입장에서 현실적인 그림(혹은 위로)을 간접적으로나마 그려보고 싶던 터라 살짝은 아쉬운 마음ㅠㅠ
이 책을 읽는다고 하니, 한껏 기대하며 본인에게도 꼭 책 후기 알려달라던 친구도 역시 아쉬워하는 눈치였지...
하긴 생각해보면 80과 90의 세계와 가치관이 너무(급격하게) 달라지긴 했으니까...!
아무튼 일하는 여자들 최고!! 우리 모두 적게 일하고 많이 벌자!!! (갑자기요..?)
*사진출처: 네이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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