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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기타

밴쿠버 홈스테이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절대 가면 안될 집.

by 휴먼계정 2015. 11. 10.

시간이 없으니

노픽쳐 롱코멘트로 가겠습니다.

 

밴쿠버에서 홈스테이 계획하고 계신분들

Roshika Gounder

이 집엔 절대 머물지 마세용..

홈스테이 정보라는게 원래 피드백이 제대로 안되서

캐네디언이라고 해서 갔는데 필리피노 있고 이런 경우가 허다하죠.. 잘 알아보고 가시길 ㅜㅜ

이 집의 문제는

 

1. 밥이 진짜 너무 심각하게. 굉장히. 무성의하다.

빵에 핫도그 하나 끼워 나오는데 항의를 하면

핫도그 싫어하냐->아니->그런데뭐가문제냐->이건 좀 아니지않나->핫도그시러하면 미리 말을해라 안줄테니

->아니 싫어하고 좋아하고 문제가 아니라 이 무성의한건 뭐냐->우린뭐가문젠지모르겠다.

이런 패턴..? 또 매주 누들줘놓고 너들이 누들좋아한다고 해서 준건데 뭐가 문제냐고 하는 사람들입니당..

다른 집에선 기본적으로 컵누들이나 과일 등등은 항상 그냥 먹으라고 놔두는건데

이걸 홈스테이비 비싸게 다 낸 집에서 하루 점심으로 먹어야 하는건 말이 안되죠

작은컵라면 1개 주면서 과일도 없음....

상식도 말도 안통해요, 본인들은 그렇게 밥 안먹더라구요

3끼 주는거 돈 계산해 보면 평균 하루 4달러 이하입니다. 진짜 부실.

 

2. 티비 전화기 vcr 스테레오 등등의 시설이 있다고 써놨지만

사실상 2층에 사는 본인들 공간에 그게 다 있어서 이용하려면 굳이 방문하듯이 올라가서 문 두드려야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자주 밤에 일해서 낮에 건드는거 몹시 싫어합니다.

그럼 시설에 그런거 써놓질 말든가.

 

3. 오랜 홈스테이 경력이 있고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 학생들 회전률이 엄청납니다.

짧게 살다 나가는사람들 많다는거죠.

그냥 다들 돈냈고 환불도 죽어도 안된다는 사람들이라서 그냥 살다 나가자 이런 마음이신 듯

오랜 홈스테이 경력이 있어서

빨래도 주 1회 해주면서 해줄때 빼곤 자물쇠로 잠궈놓고

매주 금욜 학교마치자마자 허겁지겁 집으로 달려와야 합니다 

그 빨래 스케줄이란 것도 학생들에게 맞춰야 하는거 아닌가요

본인들 바쁘면 마음대로 바꾸고 시간 어기면 빨래 못하고

학생들이 바꾸자고 하면 본인들 일때문에 안된다는데

학생들은 본인들 비지니스 아닌가 ㅡㅡ..

빨래 돌리고 건조기로 바로 다시 넣는데 그 사이에도 자물쇠 잠궈놓습니다

나 참 내가 감옥살이하냐

 

4. 단기로 미리 몇주치를 구두 계약을 했는데 밥이 도무지 마음에 안들어서 이미 지불한거 말고 남은기간은 밥안먹겠다고 하니

2,3번 정도 대화할 땐 에이전시랑 이야기 해보라고 하더니

나중에 갑자기 그건 동의사항에 어긋난다며 안그럴거면 나가라고 하는 사람들입니다..ㅎㅎ

다른 학생들 들어오면 또 등쳐먹을 수 있으니 돈아쉬웠겠죠..

 

5. 이집 자녀들에게서 짙은 인종차별의 마인드가 느껴집니당.

백인학생들만 상대해요. 본인들은 피지에서 와서 블랙인데.. 참나;

 

6. 주인들이 거짓말을 잘 합니다.

본인들 사는 2층 못올라오게 문을 다 잠궈놓는게

테라스 쪽 유리가 깨져서 -> 2,3일내로 고칠거다 이후 소통하는 문 열어놓겠다 라더니 한달째 잠겨있음

그리고 그 유리 깨진이유가 누구에겐 날씨때문이라더니

누구에겐 농구공때문이라고 하고...

쩝...

 

아무튼 그래요 조심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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