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뭐.....
프렌차이즈든 개인이든 요식업으로 생계를 이어가시는 분들이
요즘 사는게 너무 힘드니까 음식점에서 가끔 일어나선 안되는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
그분들도 하고싶어서 하는 것이 아닐거라고 생각한다..
음식을 재사용하고, 위생이 더럽고 그런부분을 하나하나 체크할 수 없기 때문에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넘어가는 부분들이 많은 것이 현실....
그래도 이렇게 대 놓고......... 기름의 질에 대해 의심하게 만들고 리뷰까지 쓰게 만든 것은 조금 문제가 있다.
음식은 호불호가 완연히 존재하는 부분이다.
또 제대로 확인을 하려면 음식만큼 까다로운게 없지.
나는 돼지국밥이나 껍데기, 곱창, 막창 등의 내장류 또 선지, 천엽 또 뭐가있냐.. 여튼
벌레가 아니고는 웬만해선 다 잘먹는 편이고 (벌레는 맛을 떠나서 굳이 먹고 싶지 않음....)
또 냄새같은것에 예민하지도 않아서 진짜 잘먹는 편이다.
심지어 유통기한 지난거도 잘 먹음. 탈도 안나고..
유통기한이 데드라인이 아니니까 몇 일 정도 지난건 다 먹고도 멀쩡함..
비위도 강한 편이고..
근데 오늘 썬더치킨 하단1호점에서 산 치킨은 다 버림......................
순살치킨이었는데, 아.. 진짜 그런 냄새 처음이네...;;
그리고 맛도 오래된 기름의 맛이 배여서 도저히 사람먹는 음식이 아니었음.
예전에도 가끔 기름이 그닥 깨끗하지 않다는 것은 느꼈지만
규정대로 기름을 가는 것이 현실적으로 힘든 것을 소비자들이 알고, 암묵적으로 그냥 넘어가주는 상황이지만
이정도까지를 용인해 주는 것은 정말 아닌 것 같다.
기름을 갈았다, 우리는 양심적으로 장사를 한다 라고 말한다고 해도, 이미 지난 기름에 대해선 증명할 수 없고
내가 기름 상태 진짜 이건아닌 것 같다고 이렇게 리뷰를 써도, 그냥 내 기준에서 역했던 것일 수도 있기에
결국은 본전이다.
현실의 벽 때문에 비양심적인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은 안타깝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다.
그렇지만 그냥 탐욕때문에 행하게 되는 비 양심적인 행동은 정말 노답.
어느 쪽인지는 모르겠다만.. 글쎄 이제는 더 이상 그 집에 갈 일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
개인적인 포스팅이니 굳이 태그는 달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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