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이런 영화 언제까지 나올텐가? 요 몇 년 새, 그리고 올해 정말 심하다.
새로울 것이 없는 정치 경제 남북 등이 관련된 소재에 남배우들의 액션을 가미한 정의파티와 의리잔치...
곳곳에 배치된 -액션이나 스토리 진행을 위한- 영화적 우연성들...
손익분기가 280만인데 관객수가 700만이 넘었으니 엄청난 성공을 거둔 영화이고, 사실 실적이 상업영화의 미덕이다만
아무리 상업영화라고해도 영화를 보고나서 남는게 너무 없다......
일회성으로 소모되기에는, 이미 영화나 한국영화시장이 그 보다는 발전했다는 생각이 들고... 그래서 이 영화가 더욱 아쉽다.
누군가는 나처럼 실망했을테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재미있게 봤으니 성공을 했겠지 싶네... 그 부분은 존중한다...
그래도 영화를 보는 2시간 이후로도 관객에게 무언가 의미를 남기는 한국영화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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