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님이 상업적인 욕심을 버리고 마음껏 만든 영화였다고 하길래
그 부분에 대해 엄청 기대하며 봤는데 이런... 그렇게 만들어도 충분히 흥행할만한 영화다, 역시.
우리가 너무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 육식, 그리고 여러 채식주의 등에 대해서 깊은 리마인딩을 함께 할 수 있게 해주는 영화였다.
생태계에 대한 고찰유도를 이런식으로도 할 수 있구나 싶어서 너무 재미있게 봄. 게다가 중간중간 끼어있는 사회풍자도 깨알같았고.
게다가 이런 캐스팅을 한국영화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음...
마지막으로, 옥자가 너무 귀여웠어서 ㅠㅠ 덕분에 영화를 더 재밌게 봤다. 마지막에 나오는 아기돼지야말로 씬스틸러...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