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는 알겠으나 큰 재미는 없었던 영화이다.
전쟁의 참혹함, 가족애, 터키의 신비로움, 존중해야할 적, 전쟁의 명분과 의미, 로맨스 등등 많은 것들을 담고싶은데 그닥 조화롭지가 않은 느낌...
러닝타임에 비례해서 각 주제별로 단발적인 메시지만 전달 받은 기분이라 아쉽다.
그래도 이 영화에서 발견한 꽤 인상적인 장면은 있음.
전쟁터에서의 장면인데, 어두운 전쟁터에 버려진 부상병들의 울부짖음이 너무 소름끼치고 무서웠음...
전쟁영화를 많이 봐서 그런지... 사람들 팔다리 날아가거나 죽음앞에서 눈물 흘리는 장면 등에 대해서 요즘은 꽤 무뎌지고 있었다.
현실이 아니라 영화이기 때문에... 그러나 그 장면 덕에 정말로 심장이 쿵하는 느낌을 받았는데, 그건 좋았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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