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콘텐츠/책

인간의 굴레에서 (서머셋 몸)

by 휴먼계정 2015. 11. 13.


하... 제가 밑에 갑자기

판타지소설 2개의 리뷰를 밑장으로 깐 것은

다 이 소설의 리뷰를 쓰기 위함임..


서머셋 몸.............................

..

...

....

☆★☆★서머셋 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조아

누가 진짜 서머셋 몸꺼는 다 읽고 생을 마치라던데 그게 딱 맞는말이야

제가 아직 이걸 다 읽지는 않았는데 말입니다.. 감동의 덫이야

책 다 안읽고 리뷰쓰는건 또 첨이네

다 읽고 또 써야지 2권짜리니까.


서머셋몸 소설은 단편으로는 굉장히 많이 접했었음.

어떻게 보면 흔하다고 생각되는 소재와 짧은 내용을 섞어가는 기술이 굉장했어서

무지 기똥차신 분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아휴 너무좋다 ㅠㅠ


근데 필립이 초반부터 먼가 크로닌의 치셤신부를 떠올리게 하더라구..

소년의 배경과 뭐... 성장, 수학, 우정, 사랑 등등 플롯도 거의..

배경도 직업도 거의 비슷한데 이야기가 이렇게 다를 수 있다니

사실 수레바퀴 아래서도 생각이 나기도 했고..

그렇지만 신기하게도 개성을 잃지 않더란 말이지 휴.. 능력자들이다 진짜


참 인간의 굴레를 읽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다른 번역본은 아직 보지 못했지만

민음사의 책을 택해서 읽는 것을 추천.

밑에 각주가 괜찮음.. 미주라고 해야하나.. 여튼

책을 읽다 보면 나오는 대명사들 중 큰 사건이나 인물들에 대한 설명 뿐만 아니라

당시에만 있었던 단어라든지, 표현에 대한 설명도 덧붙여 놓아서 이해가 더 쉬웠어요.

가끔가다보면 번역체가 좀;; 어 좀 많이 어색한데 ㅎ.. 싶은 부분이 있긴 한데

스토리 흐름을 끊을 정도는 아니라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네이버책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