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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책

역천도 (비가)

by 휴먼계정 2015. 11. 13.


내가 다른 보통 인문학 고전들을 더 좋아하기때문에

그냥 판타지 무협 소설인걸 감안해서.. 

만약 내가 판타지 소설만 리뷰를 하는 사람이었다면 이 책에 3.5~4.0정도는 줬을 듯 (5점 만점에)

그래보이진 않겠지만 판타지, 게임소설도 꽤 많이 읽었어서 ㅋㅋㅋㅋ

특히 그 뭐라하냐.. 갑자기 명칭이 생각이 안나네

가상현실게임이 돌아가는 한국을 바탕으로 한 그 퓨전 ㅋㅋ 아 뭐지 이름생각안나!!!!

예를들어 달빛조각사같은 책 ㅋㅋㅋ

그런거두 가끔 쉴 때 읽습니다.


결론적으로 역천도는 음.. 그런 책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머 읽어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약간의 스포주의)

웃긴건 주인공의 성격이 조금씩 변해가는 설정인데

작가의 문체도 엄청나게 변함. 어느순간 갑자기 확 변함

대화자체가 좀 갈수록

주인공 성격변화에 따라 가벼운 내용이 잦게 나오다 보니.. 그게 좀 웃겼어욬ㅋㅋ

뭐.. 말할필요도 없이 주인공은 먼치킨이구..

다른 이런류의 책들 처럼 어느정도의 역경과 난제는 적당히 산개해 있구

그런데 15권 까지 가지 않아도 될만한 내용인 것 같은데 좀 늘린거 같은... 느낌도 든다

그만큼 어느정도 인기가 있었다는 거겠지?

보통 이런책은 인기못끌면 5~7권내로 끝나니까..

갑자기 비뢰도가 생각나네여.

중고딩때 읽다 읽다가 어디까지 읽었는지 까먹고 다시 읽고 하다가 어느순간 손 놓은..ㅋㅋㅋ

완결이 났으려나.

암튼 걍.. 그럭저럭 볼만합디다. 나름의 반전도 있고.


*사진출처: 네이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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