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는 이 책이 말도 안되는 헛소리일 것이고
누군가에게는 이 책이 여태껏 사색해 오던 것들을 정리해주는 해결'책'일 것이다.
책을 읽는건 각자 다른 개개인들이니까..
이 책 리뷰를 쓰기전에
발췌를 해서 글을 쓸지 그냥 감상만을 쓸 것인지 잠깐 고민을 했었다.
흠... 책을 읽으면서 책이 구겨지지 않도록 조심하는것이 내 스타일이지만
이 책만큼은 읽으면서 작게 작게 접어놓은 부분이 많다
그 부분들에 대한 소개를 하면서 리뷰를 쓰려고 했지만
그러지 않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한장 한장 책을 넘기면서 스스로 좋은 구절을 발견해내고 깨닫는 재미가
이 책에서 특히 상당했기 때문에
내가 좋았던 구절 그리고 어쩌면 누군가가 좋아하게 될 구절을
섣불리 여기 쓰는 행동은 아닌 것 같아서..
그렇지만 좋다고 느낀 부분이 많은 만큼 궤변이라고 느낀 부분도 많다는거...
왜 그러하냐, 그렇게 되면 왜 그러냐는 물음에 직접 되보면 안다로 일관하는게
보기 좋진 않았음... 어느 정도의 필터링은 필요할 듯.
그냥 한번 쯤은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출처: 네이버책
반응형
'콘텐츠 >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학교에서 배운 101가지 (닐 랜다우/매튜 프레더릭) (0) | 2015.11.13 |
---|---|
셜록홈즈의 귀환 (아서 코난 도일) (0) | 2015.11.13 |
쇼펜하우어 문장론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0) | 2015.11.13 |
미국의 정치 문명 (권용립) (0) | 2015.11.13 |
어른의 공식 (장옌) (0) | 2015.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