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다룬 책은 너무도 많다.
몇 가지의 영화를 주제별로 나열해놓고 리뷰를 늘어놓는 책도 많고
어려운 학문을 영화라는 콘텐츠와 접목해서 쉽게 풀어보려 노력한 책들도 많고
단순히 영화를 추천하는 책이라든지, 영화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책, 영화를 만든 사람을 다룬 책
그리고 영화에 나오는 음악을 다룬 책 등.... 참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 것 같다.
그 중 내가 전혀 내키지 않았기에 접하지 않았던 이런 책들이 요즘은 참 재미있게 느껴진다..
이런 종류의 책이 약간 스포성이 있기 때문에 꺼리는 이들과는 달리
스포를 당해도 전혀 상관없는 취향을 가지고 있었지만 왠지 끌리지 않았었단 말이지..
그런데 요즘은 찾아서 계속 읽게되더라구..
아무튼 이 책은 정치, 사회 이야기라는 거대 주제를
여러 영화들이 고발해왔던 현대사회의 부조리함을 재료로 잘 요리해낸 책이다.
사실 여기 있었던 영화들 중에 재미없게 봤던 영화들도 있었다.
하지만 책을 읽고나니 다시 읽고 싶은 기분이 드는 것은 내 기분 탓이겠지 ^_ㅠ...
아무튼, 쉬면서 간간히 읽었는데도 꽤 빨리 읽힐 만큼 재미있고 또 편한 책이었어!
*사진출처: Yes24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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