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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외국영화

나는 전설이다 (프란시스 로렌스)

by 휴먼계정 2016. 5. 31.


참 재밌게 봤던 영화라 다시 찾아 보게 되었는데

ㅋㅋㅋㅋㅋ일단 1차적으로 쇼크받은 것은 이 영화가 2007년 영화.. 곧 10년이 되는 영화라는 것

2차 충격은 일부 장면의 연출에 있었음, 일부 연출이.. 넘나 비현실 적인 것..

윌스미스의 독백으로 미루어 보아 세상이 저렇게 된지 1000일이 지났는데

여자와 남자아이는 왜 그렇게 깨끗한 상태였던건가

여자와 남자아이는 너무나도 잘 먹고 또 깨끗한 상태처럼 보였고..

또 마지막에 여자가 내리는 차는 방금 새차한 마냥 넘나 깨끗했다.......

윌스미스가 계속 타고 다닌 차는 먼지가 서렸는데

더군다나 길에 방치되어 있던 차들도 전부 꾸질꾸질, 이게 정상인데

협찬이니..ㅎ.ㅎ......?

넘 깨끗해서 옆 나무까지 거울처럼 비추어지더랔ㅋㅋㅋㅋ

아휴 몰입에 너무 방해됨


예전과 같은 생각을 했던 부분도 있었다.

윌스미스는 넘나 준비를 잘 해놓고 열심히 생존해가고 있던 방면

여자와 남자아이는 '신의 존재를 믿는 것'만으로 어케어케 살아남다 갑툭튀 해서 윌스미스에게 민폐를 끼침...

그의 죽음이 인류를 구원하는데에 필연적일지도 모르나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

그래서 감독판의 결말을 더 좋아했는데, 오늘 본 결말은 일반적인 결말이었기에 ㅠㅠ

원작을 읽지 않아서 그런지 조금 의문스러운 부분도 적잖게 있었으나

영화는 재미있게 봤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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