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첨에는 허영심 채우려고 빌린 책이었는데 어머나,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었다.
뭐랄까... 전문적이지 않은데 전문적이다... 이게 뭔 소린지 나도 모름...ㅎ... 에휴...
그러니까 전문가가 해주는 (어렵지 않은) 건축 에세이...는 아니고 필담(?)을 읽는 느낌이다.
게다가 이 카테고리에 대해 나 혼자만의 생각도 해볼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 할 수 있겠다.
이 책 덕분에 앞으로는 어떤 길을 가든, 좀 더 재미있는 생각 혹은 상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잠을 못 자면 사람이 이렇게 된다... 안그래도 이상한 글을 더 이상하게 쓰고...
반응형
'콘텐츠 >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른의 어휘력 (유선경) (1) | 2022.10.23 |
---|---|
봉제인형 살인사건 (다니엘 콜) (0) | 2022.10.19 |
생각실험 너무나 상식적인 나를 바꾸는 37가지 질문 (박종하) (0) | 2022.09.28 |
두 개인주의자의 결혼생활 (이정섭) (1) | 2022.09.24 |
뉴욕 정신과 의사의 사람 도서관 낙인과 혐오를 넘어 이해와 공존으로 (나종호) (0) | 2022.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