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이 책을 정말 많이 읽었는데 이해가 안 됐거든... 특히 감정선이...
스토리도 뭔가 숭덩숭덩 넘어가는 느낌이 강했고
또 왜 그렇게 귀하게 여기던 나무를 본인이 잘라놓고 슬퍼하는지 모르겠고...
밍기뉴는 누구고 슈르르까는 누구고(주석도 없었음) 뽀르뚜가는 왜 갑자기 없어졌고...
이게 어른이 되어야 이해가 가능한 부분인지 궁금해서 언젠가 다시 읽어봐야겠다고 결심했고,
이번 기회에 완역본을 찾아서 읽었는데... 세상에 이렇게 빠진 부분이 많았다니...
정말 아이들용으로 책 편집할 때 진짜 잘 해야한다... 이 띵작을 이제서야 제대로 감상하게 되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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