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프라이빗 프랙티스는 재밌게 봤고...
예상했던 것 처럼 이해안되고 빡치는 내용이 많았는데
하여튼 그레이아나토미 시리즈에 나오는 캐릭터들은 굉장한 양면성을 보이는데
이게 정말 인간을 깊이 이해하기 때문인건지
아님 그냥 시청률을 위한 사건 발화용으로 세팅을 한건지 알 수 없었으나
프라이빗 프랙티스는 그나마 전자고, 스테이션19는 솔직히 후자처럼 느껴진다.
캐릭터들과 친밀해질 수 있는 시간도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관계든 일이든 왔다갔다하는 주인공에게 (시즌2를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호감이 생기지 않은 상태임
그래도 그레이아나토미는 어쨌든 메러디스 하고싶은거 다 해 ㅠㅠ였고
프라이빗 프랙티스에선 ㄴ...네... 몽고메리 선생님이 하시고 싶은 거 다 ..하세요 일단..
이었는데 스테이션19은 안드레아야... 왜케 철딱서니가 없냐?의 느낌...
오히려 조연들에겐 호감이 간다.
(특히 밀러가 친구들에게 집을 점령당할 때 진짜 소리 질렀음.
제발 밀러 좀 괴롭히지말라고 왜 자꾸 맘대로 남의 집에 가냐고..........)
여튼... 흠... 계속 볼 것 같긴 하다는 게 오늘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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