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녀힙합을 먼저 읽고, 그 다음에 이 에세이를 읽고 난 후에 느낀 점
이 책에선 아직 작가님의 광기가 제대로 드러나진 않은 느낌이라 새로웠다는 것!
주옥같은 표현들이 많았지만 약간 점잖은 느낌이었다고 해야하나?
차녀힙합은 진짜 재미있는 친구랑 드립치면서 대화를 나누는 느낌이었다면
이 책은 회의에서 만난 협력업체 대리님과 즐거운 대화를 나눈 느낌(현실에선 있을 수 없죠 이런 일)
이 시대를 이끄는 밈인간 작가님이 계속 재미있는 책을 내주셨으면 좋겠어
기회가 되면 계간홀로도 구매해야겠다는 생각
사족)
그나저나 이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봤는데, 좋은 표현마다 줄이 그어져있길래
되게 무지한 독자라고 생각함과 동시에 또 그 밑줄에 동의는 했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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