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1년인가 2년인가 전에 극장에서 재개봉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극장 가서 봤으면 좀 ? 싶었을 것 같음.
이 영화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아무래도 좋아하는 배우들의 젊은 시절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인데
원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사나 편집이 너무 어색하다고 느꼈다
특히 편집은... 책 챕터2를 보다가 챕터3으로 넘어갈 때, 여백페이지를 넘기는 그런 느낌으로 뚝뚝 끊김
혹시 의도였는데 내가 캐치를 못 한거였을까...?
장대한 원작의 서사를 하나의 영화에 담아낸 것에는 의의가 있으나
무슨 이야기를 하고 뭘 보여주고 싶은 건지 이도저도 아닌 느낌...
책은 책이고 영화는 영화인데, 영화를 책처럼 보여주려고 한게 오히려 별로였다는 생각이야!
그래도 다만 배우들을 보는 건 너무 좋았으니깐...!
사족) 나 자꾸 하워즈 엔드인지 하워드 엔즈인지 헷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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