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왜 극장에서 봐야하는지-에 대한걸 크게 느낄 수 있는 영화.
다소... 아니 많이 정신없고 솔직히 시끄럽긴 하다.
그러나 심비오트를 몸에 넣고 살아가는 에디 브룩이
매일 겪고 있는 상황을 아주 잘 보여준 연출이었다고 생각.
(아오... 얼마나 정신없을까 진짜 보통 아니다 에디. 그 와중에도 현생을 살다니.)
게다가 베놈의 아이같은 단순함 또한 나에게는 매력으로 느껴졌다.
능력쩌는 누군가가 둥기둥기 몇 마디에 절대적인 내 편이 되어준다는 것.
정말 환상적이지 않은가?
여러모로 베놈은 우리네 현실에서는 접할 수 없는 존재임이 틀림 없다.
그래서 영화를 보는 시간이 즐거웠다.
P.S.
우디 해럴슨도 매우 반가웠음 ㅠㅠ
*사진출처: 네이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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