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기업에서 친환경 제품을 내 놓을 때 마다
또 "그걸 소비하는 나" 뽕에 취해 있던 내 자신을 매우 작게 만들어 준 책...
짧게 요약해보면,
[친환경이 아닌 제품들을 생산하던 기업들이
친환경 제품들을 만드는 이유는 사실상 그린워싱이라는 것이다.
그런 제품들을 만드는 비중도 크지 않을 뿐더러,
기존 제품들을 만들면서 환경을 파괴하고 있는 부분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
같은 내용을 다룬 책이다.
그러게, 딱 한번만 더 생각해보면 알 수 있는건데 왜 그렇게 쉽게 넘어갔던 걸까.
기업에 대한 믿음의 문제일까? 아님 내 무관심이 더 큰 문제였던걸까.
*사진출처: 네이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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